[앵커]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의 피의자인 사위와 딸이 법원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존속살해 혐의가 적용된 가운데, 피의자들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폭행으로 숨진 장모를 여행 가방에 넣어 유기한 20대 사위 조 모 씨와 딸 최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조 씨는 슬리퍼 차림으로, 부인인 최 씨와는 동선을 분리한 채 각각 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조 모 씨 / 피해자 사위> "갑자기 폭행하신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장모님에게 하실 이야기 없습니까?" "왜 대낮에 캐리어에 실어 버리셨어요?"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피의자들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최 모 씨 / 피해자 딸> "엄마가 맞을 때 뭐했어요?"
경찰 조사에서 조 씨는 집안 소음과 물건 정리 문제를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예비 부검 결과, 갈비뼈와 골반 등에서 다발성 골절이 확인됐고, 사인은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조 씨에 대해 존속살해와 시체유기 혐의를, 딸에 대해서는 시체유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훼손 우려 등 사안을 검토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단순 우발 범행이 아닌 지속적인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최문섭]
[영상편집 이예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의 피의자인 사위와 딸이 법원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존속살해 혐의가 적용된 가운데, 피의자들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폭행으로 숨진 장모를 여행 가방에 넣어 유기한 20대 사위 조 모 씨와 딸 최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조 씨는 슬리퍼 차림으로, 부인인 최 씨와는 동선을 분리한 채 각각 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조 모 씨 / 피해자 사위> "갑자기 폭행하신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장모님에게 하실 이야기 없습니까?" "왜 대낮에 캐리어에 실어 버리셨어요?"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피의자들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최 모 씨 / 피해자 딸> "엄마가 맞을 때 뭐했어요?"
경찰 조사에서 조 씨는 집안 소음과 물건 정리 문제를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예비 부검 결과, 갈비뼈와 골반 등에서 다발성 골절이 확인됐고, 사인은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조 씨에 대해 존속살해와 시체유기 혐의를, 딸에 대해서는 시체유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훼손 우려 등 사안을 검토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단순 우발 범행이 아닌 지속적인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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