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이란 대통령이 미국인들을 향한 공개서한을 통해 평화 의지를 드러냈지만, 기대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선 초강경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2~3주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면서도 협상을 병행하겠단 의지도 드러냈는데요.
또다시 혼돈에 빠진 중동 상황은 과연 진정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 오늘 있던 18분간의 연설에서 결론적으로 종전선언은 없었습니다. 대신 전쟁의 정당성과 성과 부각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요. 결국 이번 대국민 연설의 최대 목적은 뭐라고 보고 계세요?
<질문 2> 미국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전쟁 목표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반응이 나왔고, 공화당에선 “목표가 분명하다”며 군사 작전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이번 연설을 들은 미국 내 민심이 어떨지가 관심인데요?
<질문 3> 당장에 안정 흐름을 보이던 국제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다시 가파른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분쟁이 끝나면 유가도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했지만, 문제는 경제적 타격이 꽤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인데요?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도 강경 발언을 하는 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걸 모르지 않았을 텐데, 왜 종전선언이 아닌, 2~3주 더 강한 타격을 하겠단 판단을 내린 걸까요?
<질문 3-2> 현재 실제로 미국 내에서 전쟁을 지지하는 여론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문제는 이제 중동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 것이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2~3주간 극도로 강하게 이란을 타격할 것이라며 발전소 등의 필수 인프라를 포함한 모든 주요 목표물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 발언이 굉장히 센 느낌인데요?
<질문 4-1> 지상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지금도 지상전 전력이 중동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2~3주 내에 지상전까지 벌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2>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과시하면서도 실제 실행은 유보하는 모습인데, 이란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압박 전술일까요?
<질문 5> 이런 상황에서 명확한 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 번 호르무즈 의존도가 큰 국가들이 관리를 맡으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 말뜻은, 결국 해협 봉쇄 여부와 상관없이 종전 선언을 할 가능성을 열어둔 거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5-1> 그런데 주목할 건 연설에서 나토나 한국 등의 동맹국들에 대한 고강도 비난은 자제했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5-2> 다만, 연설 전에 공개됐다가 돌연 삭제된 백악관 행사 영상을 통해 한국을 콕 집어”우리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들어낸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압박, 계속 이어질 거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유연희(rjs1027@yna.co.kr)
이란 대통령이 미국인들을 향한 공개서한을 통해 평화 의지를 드러냈지만, 기대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선 초강경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2~3주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면서도 협상을 병행하겠단 의지도 드러냈는데요.
또다시 혼돈에 빠진 중동 상황은 과연 진정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 오늘 있던 18분간의 연설에서 결론적으로 종전선언은 없었습니다. 대신 전쟁의 정당성과 성과 부각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요. 결국 이번 대국민 연설의 최대 목적은 뭐라고 보고 계세요?
<질문 2> 미국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전쟁 목표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반응이 나왔고, 공화당에선 “목표가 분명하다”며 군사 작전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이번 연설을 들은 미국 내 민심이 어떨지가 관심인데요?
<질문 3> 당장에 안정 흐름을 보이던 국제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다시 가파른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분쟁이 끝나면 유가도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했지만, 문제는 경제적 타격이 꽤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인데요?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도 강경 발언을 하는 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걸 모르지 않았을 텐데, 왜 종전선언이 아닌, 2~3주 더 강한 타격을 하겠단 판단을 내린 걸까요?
<질문 3-2> 현재 실제로 미국 내에서 전쟁을 지지하는 여론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문제는 이제 중동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 것이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2~3주간 극도로 강하게 이란을 타격할 것이라며 발전소 등의 필수 인프라를 포함한 모든 주요 목표물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 발언이 굉장히 센 느낌인데요?
<질문 4-1> 지상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지금도 지상전 전력이 중동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2~3주 내에 지상전까지 벌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2>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과시하면서도 실제 실행은 유보하는 모습인데, 이란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압박 전술일까요?
<질문 5> 이런 상황에서 명확한 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 번 호르무즈 의존도가 큰 국가들이 관리를 맡으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 말뜻은, 결국 해협 봉쇄 여부와 상관없이 종전 선언을 할 가능성을 열어둔 거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5-1> 그런데 주목할 건 연설에서 나토나 한국 등의 동맹국들에 대한 고강도 비난은 자제했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5-2> 다만, 연설 전에 공개됐다가 돌연 삭제된 백악관 행사 영상을 통해 한국을 콕 집어”우리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들어낸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압박, 계속 이어질 거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유연희(rjs1027@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