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숙 기자>
첨단 전략산업의 핵심 소재, 희토류에 대해 국내 기업에선 최초로 LS에코에너지가 양산 체제 구축에 나섰는데요.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싱가포르 지사에서, 호주 기업과의 협약으로 물꼬를 텄습니다.
구 대표와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협약을 맺은 호주 기업 '라이너스'는, 세계 최대의 비중국 희토류 원료 기업입니다.
급증하는 비중국 희토류 수요에 비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안정적 대안이자 새로운 활로를 확보한 셈입니다.
구 대표는 줄곧 '기회의 창'을 강조해 왔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 선제적 시도로 지속가능성을 열어가야 한다는 건데요.
앞서 한국희토류산업협회 초대 회장으로서도,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자립'을, 첨단 경쟁력의 두 축으로 꼽아왔습니다.
LS에코에너지는 연내 베트남 공장에서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에 착수하는데요.
연간 2,500톤(t) 생산이 목표입니다.
핵심 광물 자립 생태계가 각국의 화두가 된 가운데, 발로 뛰는 경영 행보로 맺은 이번 결실이 자원 안보 강화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문형민 기자>
생산성 개선을 위한 체질 전환에 LG그룹이,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구광모 회장은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위기 의식과 근본적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LG그룹에선 최근 주요 계열사 CEO 등 사장단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구 회장은 인공지능을 전기나 인터넷의 등장에 빗대며, 시대적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에 기업의 미래가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는 LG의 인공지능 모델, '엑사원'이 직접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LG그룹은 전자, 석유화학, 통신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지만, 최근 전자와 화학 같은 핵심 계열사들이 업황 부진으로 고전을 겪는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한계를 넘어, 새로운 승부수 찾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구 회장은 "AX는 CEO와 사업 책임자가 직접 방향을 잡고 이끌어야 할 과제"라며 "사업 임팩트가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빠르게 실행해 성과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설계와 생산, 마케팅 등 전반에서, AX를 활용한 구조적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최지숙 기자>
금융권 CEO들이 이변 없이 연임을 확정 짓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도 최근 진옥동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는데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약속 이행이 배경이 됐습니다.
진 회장은 공식 첫 행보로 '청년 및 지방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한미소금융재단에 1천억원의 기부금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는데요.
취약계층 저리 대출과 함께, 성실한 대출 상환자의 원금 일부를 적립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데 쓴다는 방침입니다.
진 회장은 2기 체제를 맞아 새롭게 신한금융그룹에 '선구안팀'을 가동하기도 했습니다.
생산적금융 지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성 평가부터 금융 지원까지, 산업 성장 구조를 설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지난해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에서 "은행들이 담보 위주의 쉬운 영업만 해왔다는 국민적 비판을 엄중히 받아 들인다"며 선구안을 갖추겠다고 밝혔는데요.
포융 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향한 약속이, 일관성있게 관철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문형민 기자>
각종 논란 끝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핵심 브랜드 해외 진출로, 올해 본격적인 사업 승부수를 건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31일이죠,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백 대표는 "지난해 수많은 억지 민원과 고발로 잃어버린 1년을 보냈다"고 토로했습니다.
의혹 대부분이 무혐의로 밝혀져, 비로소 기업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고도 설명했는데요.
올해 미주, 동남아, 유럽 등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전략적 진출로 매출 성장을 노린다는 각오입니다.
또 주주와 점주들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음해를 일삼는 유튜버와 단체에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잡음은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의 한 지점에선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석 잔을 가져가 점주에게 고소 당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오너리스크는 없다'고 선언했지만, 확장된 사업만큼 늘어난 내부 리스크 관리도 숙제로 남았습니다.
은행 금리에 고삐가 풀렸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어느새 7%를 넘기며 급등했습니다.
중동 불안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하고 정부의 대출 억제책에도 부응한 거란 주장인데요.
이면을 들여다보면 국내외적 상황을 들어, 수익성 방어를 위한 '이자 장사'를 결국 더 확대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평균 2%대 예적금 금리는 그대로인 반면, 신용대출 금리 역시 빠르게 고점을 경신해왔습니다.
이런 '위험 수당'을 떠안는 건, 가족과 생계를 위해 대출이 불가피한 서민·중산층이 주를 이루는 실정입니다.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금리 상승은 가계 건전성을 흔들고 내수를 위축시키며 연쇄적 경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작은 불씨를 방치하다간, 불길을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지금 고금리 쇼크에 신음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가 간과해선 안 되는 이유입니다.
이번주 CEO 풍향계 여기까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문형민(moonbro@yna.co.kr)
첨단 전략산업의 핵심 소재, 희토류에 대해 국내 기업에선 최초로 LS에코에너지가 양산 체제 구축에 나섰는데요.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싱가포르 지사에서, 호주 기업과의 협약으로 물꼬를 텄습니다.
구 대표와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협약을 맺은 호주 기업 '라이너스'는, 세계 최대의 비중국 희토류 원료 기업입니다.
급증하는 비중국 희토류 수요에 비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안정적 대안이자 새로운 활로를 확보한 셈입니다.
구 대표는 줄곧 '기회의 창'을 강조해 왔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 선제적 시도로 지속가능성을 열어가야 한다는 건데요.
앞서 한국희토류산업협회 초대 회장으로서도,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자립'을, 첨단 경쟁력의 두 축으로 꼽아왔습니다.
LS에코에너지는 연내 베트남 공장에서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에 착수하는데요.
연간 2,500톤(t) 생산이 목표입니다.
핵심 광물 자립 생태계가 각국의 화두가 된 가운데, 발로 뛰는 경영 행보로 맺은 이번 결실이 자원 안보 강화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문형민 기자>
생산성 개선을 위한 체질 전환에 LG그룹이,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구광모 회장은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위기 의식과 근본적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LG그룹에선 최근 주요 계열사 CEO 등 사장단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구 회장은 인공지능을 전기나 인터넷의 등장에 빗대며, 시대적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에 기업의 미래가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는 LG의 인공지능 모델, '엑사원'이 직접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LG그룹은 전자, 석유화학, 통신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지만, 최근 전자와 화학 같은 핵심 계열사들이 업황 부진으로 고전을 겪는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한계를 넘어, 새로운 승부수 찾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구 회장은 "AX는 CEO와 사업 책임자가 직접 방향을 잡고 이끌어야 할 과제"라며 "사업 임팩트가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빠르게 실행해 성과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설계와 생산, 마케팅 등 전반에서, AX를 활용한 구조적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최지숙 기자>
금융권 CEO들이 이변 없이 연임을 확정 짓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도 최근 진옥동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는데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약속 이행이 배경이 됐습니다.
진 회장은 공식 첫 행보로 '청년 및 지방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한미소금융재단에 1천억원의 기부금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는데요.
취약계층 저리 대출과 함께, 성실한 대출 상환자의 원금 일부를 적립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데 쓴다는 방침입니다.
진 회장은 2기 체제를 맞아 새롭게 신한금융그룹에 '선구안팀'을 가동하기도 했습니다.
생산적금융 지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성 평가부터 금융 지원까지, 산업 성장 구조를 설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지난해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에서 "은행들이 담보 위주의 쉬운 영업만 해왔다는 국민적 비판을 엄중히 받아 들인다"며 선구안을 갖추겠다고 밝혔는데요.
포융 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향한 약속이, 일관성있게 관철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문형민 기자>
각종 논란 끝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핵심 브랜드 해외 진출로, 올해 본격적인 사업 승부수를 건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31일이죠,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백 대표는 "지난해 수많은 억지 민원과 고발로 잃어버린 1년을 보냈다"고 토로했습니다.
의혹 대부분이 무혐의로 밝혀져, 비로소 기업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고도 설명했는데요.
올해 미주, 동남아, 유럽 등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전략적 진출로 매출 성장을 노린다는 각오입니다.
또 주주와 점주들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음해를 일삼는 유튜버와 단체에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잡음은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의 한 지점에선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석 잔을 가져가 점주에게 고소 당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오너리스크는 없다'고 선언했지만, 확장된 사업만큼 늘어난 내부 리스크 관리도 숙제로 남았습니다.
은행 금리에 고삐가 풀렸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어느새 7%를 넘기며 급등했습니다.
중동 불안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하고 정부의 대출 억제책에도 부응한 거란 주장인데요.
이면을 들여다보면 국내외적 상황을 들어, 수익성 방어를 위한 '이자 장사'를 결국 더 확대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평균 2%대 예적금 금리는 그대로인 반면, 신용대출 금리 역시 빠르게 고점을 경신해왔습니다.
이런 '위험 수당'을 떠안는 건, 가족과 생계를 위해 대출이 불가피한 서민·중산층이 주를 이루는 실정입니다.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금리 상승은 가계 건전성을 흔들고 내수를 위축시키며 연쇄적 경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작은 불씨를 방치하다간, 불길을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지금 고금리 쇼크에 신음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가 간과해선 안 되는 이유입니다.
이번주 CEO 풍향계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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