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최대 교량을 공습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에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이란은 민간 시설 공격으로 항복을 강요할 수 없다고 맞대응하면서 중동 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대국민 연설에서 초강경 군사 대응을 예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 미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과 서부 도시 카라즈를 잇는 고속도로의 교량을 폭격한 영상을 SNS에 올렸습니다. 말뿐인 위협이 아닌 것을 보여주면서 합의를 압박하려는 의도일까요?
<질문 2> 폭격당한 B1 교량은 이란에서 가장 높은 교량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교량을 겨냥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2-1> 미국 측은 해당 교량이 군사 물자 이동 경로로 활용됐다고 주장한 반면, 이란 반관영 통신사는 해당 교량이 개통되지 않았으며 군수품 보급로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쟁용 물자 수송을 위해 사용되는 인프라를 공격하는 것은 현대전에서 허용되고 있지만, 해당 교량이 사용 전이라면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3> 이란군이 즉각 보복을 예고하면서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 요르단 등에 있는 교량 8곳을 잠재적 보복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어 요르단 동부 알아즈라크 공군기지에 있는 미군 전투기들을 겨냥해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기지는 미군의 첨단 전투기와 드론 작전을 지휘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꼽히는 곳이죠?
<질문 4> 이란 외무장관은 SNS에 "미완성 다리를 포함한 민간 시설물을 공격하는 것은 이란의 항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기 전에 합의를 해야 할 때"라고 경고했는데, 이란은 항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걸프전과 베트남전 때도 이 표현이 등장했었죠. '문명 이전 수준으로 파괴' 의미로 해석되는데, 미국이 앞으로 어디를 어떻게 공격에 나설 것이라 보세요?
<질문 6> CNN 방송이 공개한 조사에서 '전쟁 지지' 응답이 34%에 그쳤습니다. 한 달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7%포인트가 떨어진 겁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66%였고, 특히 '강력히 반대한다'는 응답은 43%로 1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미국 내 여론은 악화하고 있고, 대국민 연설에 대한 반응도 좋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문 없는, 이른바 '셀프 종전' 선언을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랜디 조지 육군 참모총장에게 사임 및 즉각적인 전역을 요구하면서 조지 참모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전쟁 와중에 현직 육군 참모총장이 임기 도중 물러나는 건데, 미국 군사 전략 운용에도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질문 8>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해 배럴당 1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이란이 전쟁 이전과 같을 순 없다면서 해협을 오가는 선박의 통행을 감시하기 위한 규칙을 오만과 함께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만드는 규칙이 제한이 아닌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고 덧붙였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지난 밤사이 우리나라 등 전 세계 40여 개 나라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방안을 모색하는 외교장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각국 장관들은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에 선원 2만여 명의 발이 묶여 있다며 '항행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어떤 방안들이 거론됐을까요?
<질문 10> 한편, 중동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개방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추진하고 있지만, 채택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 프랑스가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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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최대 교량을 공습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에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이란은 민간 시설 공격으로 항복을 강요할 수 없다고 맞대응하면서 중동 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대국민 연설에서 초강경 군사 대응을 예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 미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과 서부 도시 카라즈를 잇는 고속도로의 교량을 폭격한 영상을 SNS에 올렸습니다. 말뿐인 위협이 아닌 것을 보여주면서 합의를 압박하려는 의도일까요?
<질문 2> 폭격당한 B1 교량은 이란에서 가장 높은 교량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교량을 겨냥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2-1> 미국 측은 해당 교량이 군사 물자 이동 경로로 활용됐다고 주장한 반면, 이란 반관영 통신사는 해당 교량이 개통되지 않았으며 군수품 보급로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쟁용 물자 수송을 위해 사용되는 인프라를 공격하는 것은 현대전에서 허용되고 있지만, 해당 교량이 사용 전이라면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3> 이란군이 즉각 보복을 예고하면서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 요르단 등에 있는 교량 8곳을 잠재적 보복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어 요르단 동부 알아즈라크 공군기지에 있는 미군 전투기들을 겨냥해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기지는 미군의 첨단 전투기와 드론 작전을 지휘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꼽히는 곳이죠?
<질문 4> 이란 외무장관은 SNS에 "미완성 다리를 포함한 민간 시설물을 공격하는 것은 이란의 항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기 전에 합의를 해야 할 때"라고 경고했는데, 이란은 항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걸프전과 베트남전 때도 이 표현이 등장했었죠. '문명 이전 수준으로 파괴' 의미로 해석되는데, 미국이 앞으로 어디를 어떻게 공격에 나설 것이라 보세요?
<질문 6> CNN 방송이 공개한 조사에서 '전쟁 지지' 응답이 34%에 그쳤습니다. 한 달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7%포인트가 떨어진 겁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66%였고, 특히 '강력히 반대한다'는 응답은 43%로 1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미국 내 여론은 악화하고 있고, 대국민 연설에 대한 반응도 좋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문 없는, 이른바 '셀프 종전' 선언을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랜디 조지 육군 참모총장에게 사임 및 즉각적인 전역을 요구하면서 조지 참모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전쟁 와중에 현직 육군 참모총장이 임기 도중 물러나는 건데, 미국 군사 전략 운용에도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질문 8>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해 배럴당 1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이란이 전쟁 이전과 같을 순 없다면서 해협을 오가는 선박의 통행을 감시하기 위한 규칙을 오만과 함께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만드는 규칙이 제한이 아닌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고 덧붙였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지난 밤사이 우리나라 등 전 세계 40여 개 나라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방안을 모색하는 외교장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각국 장관들은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에 선원 2만여 명의 발이 묶여 있다며 '항행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어떤 방안들이 거론됐을까요?
<질문 10> 한편, 중동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개방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추진하고 있지만, 채택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 프랑스가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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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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