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전쟁 장기화로 비료 원료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식량 위기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도 비료를 덜 쓰고 대체 자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가 상승에 이어 비료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른바 ‘비료 쇼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료는 곧 식량 생산으로 이어지는 만큼 가격 상승은 농가 부담을 넘어 식탁 물가까지 자극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일부 국가에서는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이 겹치며 ‘애그플레이션’, 즉 농산물 가격 상승 압력도 확대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도 단순히 공급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비료 사용 구조 자체를 바꾸는 대응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비료를 덜 쓰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적정 시비’ 확산입니다.
정부는 농업 플랫폼을 통해 약 180만 농업인에게 비료 사용 처방 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읍·면·동 단위 안내 방송과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 무기질 비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액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정부는 현재 주요 비료를 7월 말까지 약 9만8천 톤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원료 확보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일 / 재정경제부 1차관> "국제 가격 상승에 따른 비료 가격 인상 압력을 감안해 예년 수요를 바탕으로 농협의 비료 공급 물량을 조정하고, 비료 공급 안정과 농업인 부담 완화를 지원하겠습니다."
다만 국제 가격 불안이 이어지는 만큼 비료발 물가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편집 안윤선]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지이(hanji@yna.co.kr)
중동 전쟁 장기화로 비료 원료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식량 위기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도 비료를 덜 쓰고 대체 자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가 상승에 이어 비료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른바 ‘비료 쇼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료는 곧 식량 생산으로 이어지는 만큼 가격 상승은 농가 부담을 넘어 식탁 물가까지 자극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일부 국가에서는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이 겹치며 ‘애그플레이션’, 즉 농산물 가격 상승 압력도 확대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도 단순히 공급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비료 사용 구조 자체를 바꾸는 대응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비료를 덜 쓰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적정 시비’ 확산입니다.
정부는 농업 플랫폼을 통해 약 180만 농업인에게 비료 사용 처방 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읍·면·동 단위 안내 방송과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 무기질 비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액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정부는 현재 주요 비료를 7월 말까지 약 9만8천 톤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원료 확보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일 / 재정경제부 1차관> "국제 가격 상승에 따른 비료 가격 인상 압력을 감안해 예년 수요를 바탕으로 농협의 비료 공급 물량을 조정하고, 비료 공급 안정과 농업인 부담 완화를 지원하겠습니다."
다만 국제 가격 불안이 이어지는 만큼 비료발 물가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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