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일월드컵 스타 송종국씨의 딸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국민 조카’가 프로골퍼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바로 미녀 골퍼 송지아 선수인데요.

차근 차근 단계를 밟아 꿈의 무대까지 도전하고 싶다는 송지아 선수를 신현정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왼쪽으로 크게 꺾인 코스의 파4홀.

강하게 날린 공은 단숨에 그린에 안착했고, 침착한 퍼트로 버디까지 낚아냅니다.

캐디와 코스를 상의하며 매 샷에 집중하는 모습에선 완연한 프로의 면모가 묻어납니다.

2002 한일 월드컵의 스타 송종국의 딸로,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송지아입니다.

<현장음> "마지막으로 삼천리 소속의 송지아 선수입니다. 송지아 화이팅!"

2007년생 송지아는 지난 시즌 KLPGA 3부 리그 점프 투어에서 상금 순위 10위에 올라 지난해 8월 투어 정회원 자격을 따냈습니다.

올 시즌에는 더 큰 무대인 2부 리그 드림투어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송지아/프로골퍼> "올해 목표는 드림투어에서 우승을 해서 정규 투어에 오는 목표가 있어요."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선 첫 1부 리그 경험은 또 다른 자극이 됐습니다.

<송지아/프로골퍼> "연습장에서 제 뒤로 너무 잘 치는 선배님들도 많고 앞에도 다 TV에서만 보던 선배님들이어가지고 감회가 너무 새로웠고요. 저도 보고 배울 게 많았던 것 같아요."

장타력을 기르기 위해 평소 체력 관리는 물론 분유와 미숫가루를 챙겨 먹으며 체중 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송지아/프로골퍼> "골프선수 송지아로서는 조금 더 진중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점점 더 나아지는 송지아의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

예능 속 귀여운 ‘국민 조카’에서 이젠 실력파 골퍼로 성장한 모습을 그린에서 입증하겠다는 다짐이 다부집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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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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