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영준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교수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이란과의 합의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옥문'을 언급하며 재차 이란 압박에 나섰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까지 틀어막을 수 있다고 맞섰는데요.

한편 실종된 미군을 찾기위한 미국과 이란의 수색 경쟁도 치열합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영준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교수,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짚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지옥문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며 합의를 재촉했습니다. 석기시대를 언급하며, 합의 불발 시 이란의 모든 발전소, 유정, 그리고 하르그섬까지 폭파하고 완전히 초토화하겠다 밝혔었는데요. 트럼프, 급하긴 급한 모양새로 보여요?

<질문 2>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석유화학단지와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란 남서부에 위치한 마흐샤흐르 석유화학단지 등을 공습해 5명이 다치고 시설 일부가 파괴됐다고 하는데요. 이란 남부의 부셰르 원전 단지도 공습을 받았습니다. 러시아가 이 시설에 있는 자국 전문 인력 198명을 철수시켰다는 소식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편 갈리바프 이란 의회 회장이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에도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 정파 후티 반군을 움직이겠다는 걸로 보이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압박 발언에 강대강으로 맞서는 모습인데요. 이곳이 막히게 되면 원유뿐 아니라 전 세계 에너지, 식량과 비료 수송에도 차질이 빚어집니다. 사우디 참전 가능성도 거론되죠?

<질문 4> 이란, 쉽게 항복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혁명수비대가는 앞서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를 구하려고 투입된 미군의 구조 헬기가 군이 아닌 마을 주민들에게 공격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블랙호크 헬기 2대를 산악지역 유목 생활을 하는 부족이 소총으로 공격했다는 겁니다. 영상도 올렸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미 군용기를 잇따라 격추한 이란의 공습 능력이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사우디의 미국 대사관이 이란 드론 공격을 받았을 때 입었던 피해가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큰, 일부 구역은 복구할 수 없는 상태일 정도로 피해 규모가 컸다고 합니다. 이란의 공격 범위, 어디까지도 가능한 겁니까?

<질문 6> 이란이 격추한 '스트라이크 이글' F-15E 전투기는 미군 최강의 전폭기로 꼽힙니다. 공중전에서 패배한 기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격추가 까다로운 기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떻게 격추가 된 거라 보세요? 우연히 좋지 않은 상황이 겹친 걸까요, 이란의 방공망이 그만큼 건재한 걸까요?

<질문 7> 미국과 이란이 격추된 전투기에 탔던 미군 병사 '수색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 수송기 C-130이 수색에 투입됐다, 특수부대가 이란 영토에 진입했다는 외신 보도 잇따르는데요. 이란은 '현상금'까지 내걸며 대중 방송으로 적군 수색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미군을 찾는 게 왜 중요한 겁니까?

<질문 8> 이란은 미군의 전투기와 공격기, 수색 헬기뿐 아니라 첨단 드론도 3대 격추했다며 '기억할 만한 전투'를 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드론 파편을 어부들이 바다에서 건졌다고 하죠. 이란군 사기 진작에 긍정적 영향 줄 걸로 보여요?

<질문 9> 이란에 대한 2∼3주 집중 타격으로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공언한 이상,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작전 외에 내릴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지도부와 연관된 인물에 대해 미국 영주권을 취소하고 입국을 금지, 이들을 구금하기도 했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