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중국 내부에서 전략적 기회론에 대한 경계가 제기됐습니다.
다만 미국의 국력 소모를 전후 공급망 재편 기회로 보려는 시각도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근 대만을 방문해 특별국방예산 조속한 처리를 당부한 미 상원 대표단.
대만 방어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정면 자극한 행보입니다.
당장 중국내 항공 유류 할증료도 6배나 높였는데, 물류비 상승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 경제에 직접적인 리스크입니다.
중국 내부에서는 중동 전쟁을 전략적 기회로 보는 시각에 대해 착각이라는 경계론이 제기됐습니다.
미군의 다중 전장 대응 능력이 유지되는 만큼, 대중 견제 약화나 대만 문제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전쟁 장기화시 중국이 먼저 타격을 받는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전세계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산업 및 공급망의 원활한 운영, 그리고 세계 경제 발전에 광범위한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중국의 관망 전략에 대한 분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좌관성패', 적이 실수할 때 방해하지 말라는 나폴레옹의 격언을 따르는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국력 소모를 지켜보며 전후 재건과 공급망 재편을 염두에 둔 질서 변화 대비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왕원/ 중국 인민대 학장> "이 갈등이 미국 패권의 종말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전략적 신뢰성과 보안 보호 능력은 모두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중국 지도부 지지율이 36%로 미국을 앞서며 격차가 19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 대한 신뢰 약화 흐름 속에서, 이란 전쟁 여파가 중국에 대한 상대적 선호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강성훈]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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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이란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중국 내부에서 전략적 기회론에 대한 경계가 제기됐습니다.
다만 미국의 국력 소모를 전후 공급망 재편 기회로 보려는 시각도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근 대만을 방문해 특별국방예산 조속한 처리를 당부한 미 상원 대표단.
대만 방어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정면 자극한 행보입니다.
당장 중국내 항공 유류 할증료도 6배나 높였는데, 물류비 상승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 경제에 직접적인 리스크입니다.
중국 내부에서는 중동 전쟁을 전략적 기회로 보는 시각에 대해 착각이라는 경계론이 제기됐습니다.
미군의 다중 전장 대응 능력이 유지되는 만큼, 대중 견제 약화나 대만 문제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전쟁 장기화시 중국이 먼저 타격을 받는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전세계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산업 및 공급망의 원활한 운영, 그리고 세계 경제 발전에 광범위한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중국의 관망 전략에 대한 분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좌관성패', 적이 실수할 때 방해하지 말라는 나폴레옹의 격언을 따르는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국력 소모를 지켜보며 전후 재건과 공급망 재편을 염두에 둔 질서 변화 대비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왕원/ 중국 인민대 학장> "이 갈등이 미국 패권의 종말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전략적 신뢰성과 보안 보호 능력은 모두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중국 지도부 지지율이 36%로 미국을 앞서며 격차가 19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 대한 신뢰 약화 흐름 속에서, 이란 전쟁 여파가 중국에 대한 상대적 선호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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