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과 유가, 환율이 동시에 오르면서 국내 사료 가격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축종별 사료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당 597원에서 올해 2월 615원으로 3% 상승했습니다.

유가 급등으로 해상 운임이 두 배 가까이 뛰고, 대두박과 옥수수 등 원료 가격도 상승하면서 추가 인상 압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일부 업체가 이미 4~5% 가격을 올렸다고 언급했습니다.

사료비가 축산물 생산비의 40~60%를 차지하는 만큼, 사료 가격 상승은 결국 축산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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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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