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좀 불러주세요' SSG 에레디아 인종차별 논란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선수 에레디아가 야구 중계방송사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4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경기 중계를 맡은 엠비씨 스포츠플러스의 여자 아나운서는 수훈 선수로 선정된 에레디아에게 평소 잘 부르는 노래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함께 부르자고 요청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에레디아는 정중히 이를 거절하고 인터뷰에 집중하고자 했지만 이 아나운서는 다음 질문에서는 본인이 선창을 할테니 함께 부르자며 노래를 직접 부르는 무리수를 뒀습니다.

특히 더 논란이 된 건 인터뷰 전, 이 아나운서가 사전 리포팅을 통해 에레디아의 노래를 따라했다는 겁니다.

이 아나운서는 에레디아의 다소 부정확한 발음을 과장되게 따라했는데 이 것이 인종차별에 해당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SSG측은 해당 방송사인 엠비씨 스포츠플러스에 항의를 했지만 방송사는 공식 사과는 하지 않았고, 해당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들은 에레디아가 한국 선수였어도 그런 행동을 했겠느냐며 인종차별에 해당한다고 분노를 터트리고 있습니다.

▲김혜성, 1군 복귀했다...폰세는 시즌 아웃 가능성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군으로 복귀했습니다.

다저스는 오늘 유격수 무키 베츠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 A의 김혜성을 1군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김혜성은 곧바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대수비로 투입돼 경기를 소화헀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김혜성은 미겔 로하스와 함께 유격수 자리를 나눠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성이 1군에 오른 가운데,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뛴 코디 폰세는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5년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폰세는 내야 땅볼을 처리하려다 오른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단 염좌 진단을 받았지만 토론토는 폰세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외과 전문의를 만나는 폰세는 이 자리에서 수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구단이 빠르게 장기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킨 만큼 부상이 심상치 않은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 이번 시즌은 통째로 날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실바 매직' GS 칼텍스, 봄 배구 전승 우승

여자배구 GS 칼텍스가, 정규시즌 우승팀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5년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GS 칼텍스는 어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정규시즌을 3위로 통과한 GS칼텍스는 사상 처음 열린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 이르기까지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6전 전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V리그에서 정규리그 3위팀이 봄배구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건 최초이며 3위팀의 우승은 역대 네 번째입니다.

우승의 주역은 단연 외국인 선수 실바였습니다.

3차전에서도 36득점을 쓸어담은 실바는 챔피언결정전 내내 30득점 이상을 책임지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외국인 선수 실바는 최우수선수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실바는 경기 후 이 감정을 뭐라 표현할 길이 없다며 감격스러워 했고, 이영택 감독 역시 실바 같은 선수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고마운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규시즌 1위 한국도로공사는 감독 공백의 후유증을 씻어내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과거 코치 폭행 사건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김종민 감독과 결별했는데, 김영래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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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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