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혐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조금 전 내란특검이 한 전 총리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는데요.
1심에서 선고된 형량과 같은 구형량입니다.
법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죠, 이채연 기자!
[기자]
네,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계엄 정당성을 갖추려 국무위원을 소집하고 이상민 전 장관과 단전 단수를 논의했단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등 6개 혐의에 대한 겁니다.
특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던 1심에선, 재판부가 그보다 훨씬 무거운 징역 23년을 선고했었기에 오늘 특검팀이 어떤 형량을 구형할지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내란특검팀은 조금 전 한 전 총리에 대해 1심 선고 형량과 같은 징역 23년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이뤄진 피고인 신문에서 재판부는 직접 한 전 총리에게 대통령 집무실에서 손에 든 문건이 무엇이었는지 전혀 기억을 못하냐 묻기도 했는데요.
한 전 총리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상민 전 장관과 대접견실에 남아 따로 16분간 얘기를 한 것도 기억하지 못하냐 재차 물었는데, 역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제 결심 공판은 한 전 총리 변호인의 최후 변론, 한 전 총리의 최후진술이 남았습니다.
한편, 오늘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만난 적 없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 2차 공판도 열렸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검사 시절 집사람과 함께 전성배 씨 집에 간 적이 있다"며 보다 구체화된 진술을 내놨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정신적으로 이끌어줬단 증언이 있단 발언에, 격앙된 어조로 "전 씨가 그렇게 이끌어왔다면 제가 탄핵될 것을 예언했냐"고 되받아치기도 했습니다.
[앵커]
종합특검 상황도 짚어보죠.
관저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서며 속도를 내는 모습이네요?
[기자]
네, 특검팀은 오늘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출국 금지조치 된 데 이어 피의자로도 입건됐는데, 구체적 혐의명은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무자격 업체가 도면 같은 객관적 근거 없이 요구한 공사비를, 제대로 된 검증 없이 당시 대통령실 지시로 행정부처 예산이 불법 집행된 구체적 정황을 확인했단 게 특검팀 설명입니다.
두 사람 주거지에 더해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행안부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특검팀은 김건희 씨의 추가 명품 수수 정황과 관련해, 수수 시점이 관저 이전 시기와 겹치는 점에 주목하며 관저 공사를 맡았던 21그램과의 연관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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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혐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조금 전 내란특검이 한 전 총리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는데요.
1심에서 선고된 형량과 같은 구형량입니다.
법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죠, 이채연 기자!
[기자]
네,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계엄 정당성을 갖추려 국무위원을 소집하고 이상민 전 장관과 단전 단수를 논의했단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등 6개 혐의에 대한 겁니다.
특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던 1심에선, 재판부가 그보다 훨씬 무거운 징역 23년을 선고했었기에 오늘 특검팀이 어떤 형량을 구형할지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내란특검팀은 조금 전 한 전 총리에 대해 1심 선고 형량과 같은 징역 23년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이뤄진 피고인 신문에서 재판부는 직접 한 전 총리에게 대통령 집무실에서 손에 든 문건이 무엇이었는지 전혀 기억을 못하냐 묻기도 했는데요.
한 전 총리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상민 전 장관과 대접견실에 남아 따로 16분간 얘기를 한 것도 기억하지 못하냐 재차 물었는데, 역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제 결심 공판은 한 전 총리 변호인의 최후 변론, 한 전 총리의 최후진술이 남았습니다.
한편, 오늘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만난 적 없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 2차 공판도 열렸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검사 시절 집사람과 함께 전성배 씨 집에 간 적이 있다"며 보다 구체화된 진술을 내놨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정신적으로 이끌어줬단 증언이 있단 발언에, 격앙된 어조로 "전 씨가 그렇게 이끌어왔다면 제가 탄핵될 것을 예언했냐"고 되받아치기도 했습니다.
[앵커]
종합특검 상황도 짚어보죠.
관저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서며 속도를 내는 모습이네요?
[기자]
네, 특검팀은 오늘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출국 금지조치 된 데 이어 피의자로도 입건됐는데, 구체적 혐의명은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무자격 업체가 도면 같은 객관적 근거 없이 요구한 공사비를, 제대로 된 검증 없이 당시 대통령실 지시로 행정부처 예산이 불법 집행된 구체적 정황을 확인했단 게 특검팀 설명입니다.
두 사람 주거지에 더해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행안부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특검팀은 김건희 씨의 추가 명품 수수 정황과 관련해, 수수 시점이 관저 이전 시기와 겹치는 점에 주목하며 관저 공사를 맡았던 21그램과의 연관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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