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물밑 휴전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이 최종 시한을 앞두고 거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공방 수위도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국민들을 향해 “오늘 저녁 9시까지 열차 이용을 자제하라”며 이란 철도망에 대한 타격을 시사했는데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상황을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스라엘이 이란 국민들을 향해 “저녁 9시까지 열차 이용을 자제하라”며 “열차와 선로 근처에 있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까지 경고했습니다. 결국 철도망까지 공격하겠다, 이런 의미로 받아들여야할까요?
<질문 1-1> 이스라엘군이 페르시아어로 이란 민간인에게 직접 대피를 촉구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민간인 대피를 촉구하는 건, 전쟁범죄 비난을 피하기 위함일까요?
<질문 2> 눈여겨볼 점은, 이스라엘의 이런 경고가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시한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나왔다는 겁니다. 최종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인프라 공격 강도를 더욱 높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1> 혹시 협상 시한에 임박해서 휴전 또는 종전 합의를 이룰 가능성을 염두해 막판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건 아닌가요?
<질문 2-2>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군 장교 구출 작전에 대해 이스라엘의 도움이 있었음을 확인하면서,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큰 형과 작은 형의 관계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혹시 지금의 이러한 이스라엘 공격도 미국과의 교감이 있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2-3> 만약 이스라엘과 미국의 교감이 있는 상황에서 인프라 공격이 이뤄지고 있는 거라면, 이란으로선 신뢰를 갖고 협상 테이블에 앉기가 쉽진 않을 텐데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시한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전역을 하룻밤 만에 없앨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시한을 또 한 번 재확인 한 건, 더 이상의 연장은 없단 의미일까요?
<질문 3-1> 만약 합의하지 않을 경우엔, 최종 시한으로부터 4시간 내에 이란의 핵심 인프라를 줄 타격할 것이라고 압박했는데요. 현실적으로 4시간 내에 이란의 핵심 인프라 줄타격이 가능할까요?
<질문 3-2>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교량과 발전소 초토화를 계속해서 강조해오지 않았습니까?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미국이 무엇을 가장 먼저 공격 목표로 삼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문제는 최종 시한까지 15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최종 합의를 할 수 있을지, 결코 낙관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특히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에 대해선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이란이 영구 종전만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그런데 시한 종료 전까지 합의에 이르기 위해선, 현실적으로 1단계 휴전-2단계 종전의 단계적 합의가 그나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아닌가요?
<질문 4-2> 이란은 중재국에 10개항이 담긴 종전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기엔 적대 행위 중단과 호르무즈 안전 통행 규약, 그리고 제재 해제 등의 요구가 담겼습니다. 오히려 요구안이 더 늘어났는데, 이란이 합의안에 이렇게 강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4-3> 이란 정부는 '인간 띠'를 만들어 미국의 공격을 저지하자고 촉구했다는 소식도 전해지는데요. 실제 '인간 띠' 시위에 이란 국민들이 동원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과연 극적으로 합의에 이른다고 하더라도, 과연 합의안에 대한 효력이 어느 정도일지도 의문입니다. 특히나 현재 이란에선 온건파가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강경파들은 협상에 나선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품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질문 5-1>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란을 대표해 우리와 협상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전의 미치광이들보다 훨씬 더 이성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 내 강경파와 온건파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2> 이런 상황에서 은둔 중인 최고지도자 모즈타바가 혁명수비대 정보수장이 암살된 것에 대해 규탄한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요. 모즈타바가 사실상 통치가 어려운 의식 불명 상태라는 보도도 있거든요? **(필수 질문)
<질문 6>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전쟁에서 동맹국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또 한 번 한국을 거론했습니다. 특히 ”핵을 많이 가진 김정은 옆에 주한미군을 뒀는데“라며, 또 한 번 주한미군 규모를 잘못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재차 거듭해서 불만을 드러내는 건,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특히 과거 미국 대통령이 일을 제대로 했다면 김정은은 지금 핵무기를 갖고 있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눈길을 끄는데요. 결국 이란 핵보유 차단의 당위성을 역설적으로 드러낸 걸까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이 당장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의 돌파구를 마련할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이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집중 타격이 시작될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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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
물밑 휴전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이 최종 시한을 앞두고 거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공방 수위도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국민들을 향해 “오늘 저녁 9시까지 열차 이용을 자제하라”며 이란 철도망에 대한 타격을 시사했는데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상황을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스라엘이 이란 국민들을 향해 “저녁 9시까지 열차 이용을 자제하라”며 “열차와 선로 근처에 있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까지 경고했습니다. 결국 철도망까지 공격하겠다, 이런 의미로 받아들여야할까요?
<질문 1-1> 이스라엘군이 페르시아어로 이란 민간인에게 직접 대피를 촉구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민간인 대피를 촉구하는 건, 전쟁범죄 비난을 피하기 위함일까요?
<질문 2> 눈여겨볼 점은, 이스라엘의 이런 경고가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시한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나왔다는 겁니다. 최종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인프라 공격 강도를 더욱 높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1> 혹시 협상 시한에 임박해서 휴전 또는 종전 합의를 이룰 가능성을 염두해 막판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건 아닌가요?
<질문 2-2>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군 장교 구출 작전에 대해 이스라엘의 도움이 있었음을 확인하면서,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큰 형과 작은 형의 관계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혹시 지금의 이러한 이스라엘 공격도 미국과의 교감이 있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2-3> 만약 이스라엘과 미국의 교감이 있는 상황에서 인프라 공격이 이뤄지고 있는 거라면, 이란으로선 신뢰를 갖고 협상 테이블에 앉기가 쉽진 않을 텐데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시한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전역을 하룻밤 만에 없앨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시한을 또 한 번 재확인 한 건, 더 이상의 연장은 없단 의미일까요?
<질문 3-1> 만약 합의하지 않을 경우엔, 최종 시한으로부터 4시간 내에 이란의 핵심 인프라를 줄 타격할 것이라고 압박했는데요. 현실적으로 4시간 내에 이란의 핵심 인프라 줄타격이 가능할까요?
<질문 3-2>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교량과 발전소 초토화를 계속해서 강조해오지 않았습니까?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미국이 무엇을 가장 먼저 공격 목표로 삼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문제는 최종 시한까지 15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최종 합의를 할 수 있을지, 결코 낙관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특히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에 대해선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이란이 영구 종전만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그런데 시한 종료 전까지 합의에 이르기 위해선, 현실적으로 1단계 휴전-2단계 종전의 단계적 합의가 그나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아닌가요?
<질문 4-2> 이란은 중재국에 10개항이 담긴 종전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기엔 적대 행위 중단과 호르무즈 안전 통행 규약, 그리고 제재 해제 등의 요구가 담겼습니다. 오히려 요구안이 더 늘어났는데, 이란이 합의안에 이렇게 강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4-3> 이란 정부는 '인간 띠'를 만들어 미국의 공격을 저지하자고 촉구했다는 소식도 전해지는데요. 실제 '인간 띠' 시위에 이란 국민들이 동원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과연 극적으로 합의에 이른다고 하더라도, 과연 합의안에 대한 효력이 어느 정도일지도 의문입니다. 특히나 현재 이란에선 온건파가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강경파들은 협상에 나선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품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질문 5-1>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란을 대표해 우리와 협상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전의 미치광이들보다 훨씬 더 이성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 내 강경파와 온건파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2> 이런 상황에서 은둔 중인 최고지도자 모즈타바가 혁명수비대 정보수장이 암살된 것에 대해 규탄한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요. 모즈타바가 사실상 통치가 어려운 의식 불명 상태라는 보도도 있거든요? **(필수 질문)
<질문 6>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전쟁에서 동맹국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또 한 번 한국을 거론했습니다. 특히 ”핵을 많이 가진 김정은 옆에 주한미군을 뒀는데“라며, 또 한 번 주한미군 규모를 잘못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재차 거듭해서 불만을 드러내는 건,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특히 과거 미국 대통령이 일을 제대로 했다면 김정은은 지금 핵무기를 갖고 있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눈길을 끄는데요. 결국 이란 핵보유 차단의 당위성을 역설적으로 드러낸 걸까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이 당장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의 돌파구를 마련할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이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집중 타격이 시작될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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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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