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정이 함께한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이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7개월 만에 여야 대표와 마주 앉은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상황 등 외부 위기 속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개헌과 추경 처리까지 함께 풀어가자며 야당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중동 상황을 두고 "대한민국이 상당히 큰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이런 때야말로 통합이 빛을 발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 특히 외부 요인에 의해서 우리 공동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는 내부적 단합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 마중물인 26.2조원 규모 '전쟁추경'의 적시 집행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재원은 "경제 회복으로 늘어나는 세수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퍼주기 논란을 적극 해명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소위 전쟁 피해 지원금을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런거는 현찰 나눠주기라고 하는 것은 좀 과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대통령은 개헌을 두고선 "헌법이 개정된 지 너무 많은 세월이 지나 안 맞는 옷처럼 돼 있다"라며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헌법 전문에 5.18 정신과 함께 부마 항쟁 정신도 담자는 야당의 주장을 타당하다고 평가하고 "계엄 요건 강화도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7개월 만에 청와대를 찾은 장동혁 대표는 "지금은 정치 역량을 민생에 집중할 때"라고 공감하면서 국정 운영 기조의 전면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돼 있다는 말처럼 대통령의 뜻이 어디 있든 현장의 국민들은 갈수록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조작기소 국정조사 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대표는 국가적 위기 앞 '여야 한 당'의 마음을 강조하면서도 조작기소의 빠른 진실 규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맞받았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혁당 사건 보면 얼마나 우리가 사법살인에 대한 피해가, 상처가 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명명백백하게 거짓으로 증거 조작으로 기소된 것은 하루 빨리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찾아야 되겠다…"
한편 추경에 편성된 TBS 지원금과 관련해선, 장 대표가 추경 목적과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자, 정 대표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인 관광객 짐 날라주기' 사업이 포함됐다는 장 대표의 주장에 이 대통령은 "중국 사람으로 한정돼 있으면 삭감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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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여야정이 함께한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이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7개월 만에 여야 대표와 마주 앉은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상황 등 외부 위기 속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개헌과 추경 처리까지 함께 풀어가자며 야당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중동 상황을 두고 "대한민국이 상당히 큰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이런 때야말로 통합이 빛을 발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 특히 외부 요인에 의해서 우리 공동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는 내부적 단합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 마중물인 26.2조원 규모 '전쟁추경'의 적시 집행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재원은 "경제 회복으로 늘어나는 세수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퍼주기 논란을 적극 해명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소위 전쟁 피해 지원금을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런거는 현찰 나눠주기라고 하는 것은 좀 과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대통령은 개헌을 두고선 "헌법이 개정된 지 너무 많은 세월이 지나 안 맞는 옷처럼 돼 있다"라며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헌법 전문에 5.18 정신과 함께 부마 항쟁 정신도 담자는 야당의 주장을 타당하다고 평가하고 "계엄 요건 강화도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7개월 만에 청와대를 찾은 장동혁 대표는 "지금은 정치 역량을 민생에 집중할 때"라고 공감하면서 국정 운영 기조의 전면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돼 있다는 말처럼 대통령의 뜻이 어디 있든 현장의 국민들은 갈수록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조작기소 국정조사 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대표는 국가적 위기 앞 '여야 한 당'의 마음을 강조하면서도 조작기소의 빠른 진실 규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맞받았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혁당 사건 보면 얼마나 우리가 사법살인에 대한 피해가, 상처가 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명명백백하게 거짓으로 증거 조작으로 기소된 것은 하루 빨리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찾아야 되겠다…"
한편 추경에 편성된 TBS 지원금과 관련해선, 장 대표가 추경 목적과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자, 정 대표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인 관광객 짐 날라주기' 사업이 포함됐다는 장 대표의 주장에 이 대통령은 "중국 사람으로 한정돼 있으면 삭감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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