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발 긴장이 극적으로 완화되면서 금융 시장 분위기가 단숨에 뒤집혔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 자금이 돌아오며 5,900선에 다가섰고 환율은 하루 만에 30원 넘게 떨어져 1,500원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전쟁 공포가 걷히자, 시장이 크게 환호했습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6% 넘게 뛰며 5,800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장이 열리자마자 매수세가 몰리면서 한때 5,900선을 돌파했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이번 반등의 핵심은 휴전 소식에 따른 '외국인의 귀환'입니다.
그동안 빠져나갔던 외국인이 다시 돌아오고, 기관까지 가세하면서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습니다.
반대로 개인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장을 이끈 건 반도체였습니다.
깜짝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는 7% 넘게 뛰었고, SK하이닉스도 12% 급등했습니다.
다만 전쟁 수혜 기대가 컸던 방산주는 힘이 빠졌고 일부 2차전지 종목도 쉬어가는 흐름이었습니다.
코스닥 역시 5% 넘게 오르며 동반 강세였습니다.
시장 발목을 잡던 유가와 환율도 빠르게 진정됐습니다.
국제유가는 90달러선으로 내려왔고, 원·달러 환율도 하루 만에 30원 넘게 떨어지며 1,47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유가가 급락했을 때 가장 수혜를 볼 수 있는 게 국내 경제라든지 원화 가치 이 부분이라서. 유가 하락이 조금 더 이어진다고 하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반등이 '휴전'에 기대고 있는 만큼, 실제 종전으로 이어질지에 따라 시장 방향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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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중동발 긴장이 극적으로 완화되면서 금융 시장 분위기가 단숨에 뒤집혔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 자금이 돌아오며 5,900선에 다가섰고 환율은 하루 만에 30원 넘게 떨어져 1,500원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전쟁 공포가 걷히자, 시장이 크게 환호했습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6% 넘게 뛰며 5,800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장이 열리자마자 매수세가 몰리면서 한때 5,900선을 돌파했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이번 반등의 핵심은 휴전 소식에 따른 '외국인의 귀환'입니다.
그동안 빠져나갔던 외국인이 다시 돌아오고, 기관까지 가세하면서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습니다.
반대로 개인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장을 이끈 건 반도체였습니다.
깜짝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는 7% 넘게 뛰었고, SK하이닉스도 12% 급등했습니다.
다만 전쟁 수혜 기대가 컸던 방산주는 힘이 빠졌고 일부 2차전지 종목도 쉬어가는 흐름이었습니다.
코스닥 역시 5% 넘게 오르며 동반 강세였습니다.
시장 발목을 잡던 유가와 환율도 빠르게 진정됐습니다.
국제유가는 90달러선으로 내려왔고, 원·달러 환율도 하루 만에 30원 넘게 떨어지며 1,47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유가가 급락했을 때 가장 수혜를 볼 수 있는 게 국내 경제라든지 원화 가치 이 부분이라서. 유가 하락이 조금 더 이어진다고 하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반등이 '휴전'에 기대고 있는 만큼, 실제 종전으로 이어질지에 따라 시장 방향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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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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