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8일) 오전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색 작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포획되지 않았는데요.
도심까지 활보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전 도심의 한 사거리.
늑대 한 마리가 도로 한복판에서 활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태어난 약 30kg 무게의 수컷 성체로 인근 동물원에서 탈출해 거리로 나선 겁니다.
<김상균 / 대전 서구> "(재난) 문자 받아서 놀랐죠. 보지는 못했는데 지금 다시 방금 오니까 막 경찰차니 소방 대원이니 이렇게 있어서…"
이 늑대가 탈출한 것은 8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중구 오월드에서 살던 이 늑대는 느슨해진 울타리 틈새를 이용해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늑대의 행방을 쫓기 위해 경찰과 소방, 오월드 직원 등 240여 명이 투입돼 수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탈출한 늑대가 오후 하교시간까지 잡히지 않자,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이기연 / 대전 산성초 교장> "정문들 다 폐쇄하고 아이들 교육 활동을 운동장에서 교육 활동하는 것은 다 금하고요. 실내 활동으로 다 전환해서 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 했고…"
오월드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퓨마가 탈출해 안전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대전시는 탈출한 늑대가 하루 전 밥을 먹어 굶주린 상태로 보인다면서 포획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규희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규희(gyu@yna.co.kr)
오늘(8일) 오전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색 작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포획되지 않았는데요.
도심까지 활보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전 도심의 한 사거리.
늑대 한 마리가 도로 한복판에서 활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태어난 약 30kg 무게의 수컷 성체로 인근 동물원에서 탈출해 거리로 나선 겁니다.
<김상균 / 대전 서구> "(재난) 문자 받아서 놀랐죠. 보지는 못했는데 지금 다시 방금 오니까 막 경찰차니 소방 대원이니 이렇게 있어서…"
이 늑대가 탈출한 것은 8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중구 오월드에서 살던 이 늑대는 느슨해진 울타리 틈새를 이용해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늑대의 행방을 쫓기 위해 경찰과 소방, 오월드 직원 등 240여 명이 투입돼 수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탈출한 늑대가 오후 하교시간까지 잡히지 않자,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이기연 / 대전 산성초 교장> "정문들 다 폐쇄하고 아이들 교육 활동을 운동장에서 교육 활동하는 것은 다 금하고요. 실내 활동으로 다 전환해서 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 했고…"
오월드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퓨마가 탈출해 안전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대전시는 탈출한 늑대가 하루 전 밥을 먹어 굶주린 상태로 보인다면서 포획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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