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에도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오늘 하락 마감했습니다.

불안심리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도 다시 상승했는데요.

자세한 마감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중동발 긴장이 재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 내린 5,778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보다 낙폭을 키우며 5,800선을 내준 채 마감한 겁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 불안이 커졌습니다.

전날 휴전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까지 겹치며 지수 하락 압력이 확대된 모습입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고, 외국인은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3% 넘게 하락하며 지수 부담을 키웠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27% 내린 1,076선에서 거래를 마치며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환율은 다시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원 넘게 오른 1,482원대에서 마감하며 불안 심리를 반영했습니다.

당분간은 중동 상황 전개에 따라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금융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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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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