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 간 첫 대면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임시 휴전 국면이 아슬아슬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입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지속과 호르무즈를 놓고 삐걱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란 주변의 미군 전력을 그대로 유지할 거라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어떤 이유로든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즉시 더 크고 강력한 방식으로 '사격'이 시작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종전 협상을 앞두고 이란을 압박하고 나선 건, 협상 테이블에서 더 유리한 자리에 앉기 위함일까요? 이러한 전략이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한 이후 곧바로 이스라엘은 레바논 전역에 광범위한 공습을 단행해 수천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란은 휴전 조건에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부인하고 있는데요.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건 구체적인 합의가 없었기 때문일까요?
<질문 3>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휴전 이후 잠시 열렸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폐쇄됐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기뢰를 피할 수 있는 대체 항로도 발표했습니다. 이란이 이번 전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가진 영향력을 확인한 만큼 통제권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4> 이란은 하루에 통과 가능한 선박을 10여척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통행료를 사전에 협의해 암호화폐나 중국 위안화로 내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국이 알린 완전한 개방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 미국이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질문 5> 미국과 이란이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대면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란 협상단을 이끌 것으로 알려진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레바논 공습과 이란 영공 내 드론 침입, 우라늄 농축 권리 문제 등을 거론하며 "휴전 및 협상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슬아슬한 휴전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면 협상이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요?
<질문 6> 한편, 그동안 이란 전쟁에 비판적이었던 밴스 부통령이 협상팀을 이끌게 되면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행정부 2인자라는 위상까지 감안할 때 이란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카드로도 거론되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휴전에 반대한 이란 내 강경파들 사이에선 ”적에게 준 선물“이라며 반발 시위도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경파의 반발 확산이 종전 협상에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8>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승리“라고 했는데, 이러한 자평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을 험악하게 하면서 갈등을 치킨게임으로까지 몰고 가다가 미리 발을 뺐다는 비난이 일고 ‘타코’까지 다시 거론되고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9>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가 필요할 때 나토는 없었고, 다시 필요할 때도 없을 것이다”라며 유럽을 향해 거센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과거 논란이 됐던 ‘그린란드 병합’까지 다시 언급해 파장이 주목되는데요?
<질문 10> 이란 전쟁발 '물가 쇼크'가 11월 중간선거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미 공화당 내부의 위기감도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세가 장기화하며 상·하원 주도권을 민주당에 통째로 내줄 수 있다는 비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 지금 미국 분위기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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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 간 첫 대면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임시 휴전 국면이 아슬아슬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입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지속과 호르무즈를 놓고 삐걱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란 주변의 미군 전력을 그대로 유지할 거라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어떤 이유로든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즉시 더 크고 강력한 방식으로 '사격'이 시작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종전 협상을 앞두고 이란을 압박하고 나선 건, 협상 테이블에서 더 유리한 자리에 앉기 위함일까요? 이러한 전략이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한 이후 곧바로 이스라엘은 레바논 전역에 광범위한 공습을 단행해 수천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란은 휴전 조건에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부인하고 있는데요.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건 구체적인 합의가 없었기 때문일까요?
<질문 3>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휴전 이후 잠시 열렸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폐쇄됐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기뢰를 피할 수 있는 대체 항로도 발표했습니다. 이란이 이번 전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가진 영향력을 확인한 만큼 통제권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4> 이란은 하루에 통과 가능한 선박을 10여척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통행료를 사전에 협의해 암호화폐나 중국 위안화로 내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국이 알린 완전한 개방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 미국이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질문 5> 미국과 이란이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대면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란 협상단을 이끌 것으로 알려진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레바논 공습과 이란 영공 내 드론 침입, 우라늄 농축 권리 문제 등을 거론하며 "휴전 및 협상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슬아슬한 휴전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면 협상이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요?
<질문 6> 한편, 그동안 이란 전쟁에 비판적이었던 밴스 부통령이 협상팀을 이끌게 되면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행정부 2인자라는 위상까지 감안할 때 이란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카드로도 거론되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휴전에 반대한 이란 내 강경파들 사이에선 ”적에게 준 선물“이라며 반발 시위도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경파의 반발 확산이 종전 협상에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8>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승리“라고 했는데, 이러한 자평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을 험악하게 하면서 갈등을 치킨게임으로까지 몰고 가다가 미리 발을 뺐다는 비난이 일고 ‘타코’까지 다시 거론되고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9>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가 필요할 때 나토는 없었고, 다시 필요할 때도 없을 것이다”라며 유럽을 향해 거센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과거 논란이 됐던 ‘그린란드 병합’까지 다시 언급해 파장이 주목되는데요?
<질문 10> 이란 전쟁발 '물가 쇼크'가 11월 중간선거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미 공화당 내부의 위기감도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세가 장기화하며 상·하원 주도권을 민주당에 통째로 내줄 수 있다는 비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 지금 미국 분위기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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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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