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전쟁 여파로 농자재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영농철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지역 농협에서는 구매 제한과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수급 관리에 나섰습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논산의 한 지역 농협입니다.
창고에는 비료와 농업용 필름이 쌓여 있지만, 경작 면적에 맞춰 비료 공급량을 제한한다는 공지가 붙었습니다.
수요가 몰리는 이른바 '가수요'를 막고 재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멀칭비닐은 10% 할인 판매해 농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습니다.
<장준호 / 광석농협 조합장> "작년 12월에 예약 구매로 필요한 비료를 확보해놔서 현재 공급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중동 사태의 어려움을 농민 조합원과 함께 하기 위해 (멀칭비닐은) 10% 할인 판매해서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이 지역 농민들은 중동 사태 장기화를 우려하면서도, 당장 영농에 차질은 없다고 말합니다.
<정연출 / 충남 논산시 광석면·농민> “농협에서 미리 재고 파악을 잘 해서, 농민들이 원활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방향을 잡아줘서 아직까지는 큰 염려는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정부 역시 비료는 수입선 다변화 등으로 7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농업용 필름도 봄 영농철에 필요한 물량은 현장에서 상당 부분 확보된 상태입니다.
다만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특히 시설 재배 농가에서는 비닐 등 일부 자재에 대한 추가 지원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정연출 / 충남 논산시 광석면·농민> "(정부가) 하우스하시는 분들에 영농자재, 비닐 쪽으로 많은 혜택을 주셨으면, 우리로서는 좀 수월하지 않을까…전쟁이 끝날 때까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용 필름 점검을 강화하고, 가수요로 인한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해 농자재 공급 상황 정보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영상취재 서충원]
[영상편집 고종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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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중동 전쟁 여파로 농자재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영농철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지역 농협에서는 구매 제한과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수급 관리에 나섰습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논산의 한 지역 농협입니다.
창고에는 비료와 농업용 필름이 쌓여 있지만, 경작 면적에 맞춰 비료 공급량을 제한한다는 공지가 붙었습니다.
수요가 몰리는 이른바 '가수요'를 막고 재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멀칭비닐은 10% 할인 판매해 농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습니다.
<장준호 / 광석농협 조합장> "작년 12월에 예약 구매로 필요한 비료를 확보해놔서 현재 공급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중동 사태의 어려움을 농민 조합원과 함께 하기 위해 (멀칭비닐은) 10% 할인 판매해서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이 지역 농민들은 중동 사태 장기화를 우려하면서도, 당장 영농에 차질은 없다고 말합니다.
<정연출 / 충남 논산시 광석면·농민> “농협에서 미리 재고 파악을 잘 해서, 농민들이 원활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방향을 잡아줘서 아직까지는 큰 염려는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정부 역시 비료는 수입선 다변화 등으로 7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농업용 필름도 봄 영농철에 필요한 물량은 현장에서 상당 부분 확보된 상태입니다.
다만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특히 시설 재배 농가에서는 비닐 등 일부 자재에 대한 추가 지원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정연출 / 충남 논산시 광석면·농민> "(정부가) 하우스하시는 분들에 영농자재, 비닐 쪽으로 많은 혜택을 주셨으면, 우리로서는 좀 수월하지 않을까…전쟁이 끝날 때까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용 필름 점검을 강화하고, 가수요로 인한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해 농자재 공급 상황 정보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영상취재 서충원]
[영상편집 고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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