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낸 종목은 변함없이 전통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었습니다.
감동의 드라마를 쓴 종목이지만, 차기 국가대표 선발전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팬들의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새 시즌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할 국가대표 선발전이 한창입니다.
그동안 대중에 무료로 공개됐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올림픽 직후 열린 이번 선발전부터 입장권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되는 최종전 양일권은 3만 3천 원, 단일권은 2만 2천 원으로 전 좌석 가격은 동일합니다.
평일 기준 잠실야구장 응원석,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응원석과 비슷한 수준.
해외에선 국내 대회도 유료 관람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결정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고커신 / 중국 하얼빈> "이익을 내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도 많은 대회들이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등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오히려 진입장벽을 높였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영진 / 서울 양천구> "(대회 환경이) 예전보다는 좋아진 점도 있지만, 아직까지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 것 같고… 처음 이 종목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그만큼 진입장벽이 생기다 보니까…"
밀라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도희도 SNS를 통해 “올림픽 개최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며 홍보를 해도 모자랄 상황에 티켓값을 받는 것은 이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연맹 관계자는 "대표팀 지원, 특별 포상금 등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발전 유료화를 결정했다"며 상업적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향후 유료화 방침 유지 여부에 대해선 결정된 바가 없다며 관중들의 불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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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지난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낸 종목은 변함없이 전통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었습니다.
감동의 드라마를 쓴 종목이지만, 차기 국가대표 선발전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팬들의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새 시즌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할 국가대표 선발전이 한창입니다.
그동안 대중에 무료로 공개됐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올림픽 직후 열린 이번 선발전부터 입장권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되는 최종전 양일권은 3만 3천 원, 단일권은 2만 2천 원으로 전 좌석 가격은 동일합니다.
평일 기준 잠실야구장 응원석,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응원석과 비슷한 수준.
해외에선 국내 대회도 유료 관람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결정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고커신 / 중국 하얼빈> "이익을 내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도 많은 대회들이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등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오히려 진입장벽을 높였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영진 / 서울 양천구> "(대회 환경이) 예전보다는 좋아진 점도 있지만, 아직까지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 것 같고… 처음 이 종목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그만큼 진입장벽이 생기다 보니까…"
밀라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도희도 SNS를 통해 “올림픽 개최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며 홍보를 해도 모자랄 상황에 티켓값을 받는 것은 이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연맹 관계자는 "대표팀 지원, 특별 포상금 등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발전 유료화를 결정했다"며 상업적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향후 유료화 방침 유지 여부에 대해선 결정된 바가 없다며 관중들의 불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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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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