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트럼프 대통령, 내일 파키스탄에서 열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란은 레바논을 공습한 이스라엘에 보복 직전까지 갔다면서도 미국과의 휴전 협상에는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협상은 어떻게 진행될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보복 직전까지 갔었지만, 일단은 내일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회담에 참석하겠다고 밝혔고요. 트럼프 대통령 역시 내일 협상에 "매우 낙관적" 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네탸냐후 총리가 레바논 공격을 자제할 거라고 전했는데요. 일단 협상의 긍정적 신호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강하게 요청해서 휴전했다, 이렇게 주장했었죠. 그런데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파키스탄에 중재를 강하게 요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위협한 시점부터 휴전을 모색했다는 건데, 오히려 이번 휴전이 절실했던 건 트럼프 대통령이었던 걸까요? 이런 지점이 앞으로의 협상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미국과 이란 모두 출구가 분명히 필요하고 협상의 동력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지만요. 2주라는 시간 동안 합의문 '단어' 하나하나를 다시 정의하고 구체화해야 하는 시간이 될 텐데 협상에서 어떤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거라고 보세요?
<질문 4> 이란이 미국과의 휴전에 합의한 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다시 봉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수를 하루 최대 15척으로 제한하겠다는 건데요. 게다가 이란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는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관리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하겠다고 나섰는데, '새로운 차원'이란 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걸까요?
<질문 4-1>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를 당장 멈추라고 경고하고 나섰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통행료를 같이 걷는 방안도 고려한단 해석도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걸까요?
<질문 5> 단기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신뢰회복조치가 중요하다면요. 장기적으로는 역시 이란 핵 폐기와 제재 해제와 관련한 패키지가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텐데 이 지점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호르무즈 개방에 공을 들여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이후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NS를 이용한 비판은 물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며칠 안에 구체적인 지원책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된 나토 흔들기 어떤 이유로 보세요?
<질문 7> 협상안을 가지고 구체적인 논의가 앞으로 더 이뤄져야겠지만요, 당장 외부적 변수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휴전 합의에 이르기까지도 이란 대통령과 군부 강경파의 갈등이 극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한 휴전안 발표에 이란 국민들 반응도 엇갈리고 있는데, 이런 이란 내부의 양상은 앞으로 협상에 어떤 영향으로 작용할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전쟁이 불안정한 휴전에 돌입하면서 승자없는 전쟁이 된 상황이지만요, '최대 패배자'는 전쟁의 흐름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네탸냐후 이스라엘 총리라는 분석이 외신에서 나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을 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부추겼고, 휴전도 동의하지 못하게 압박했지만 다 실패했다는 건데 이런 진단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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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트럼프 대통령, 내일 파키스탄에서 열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란은 레바논을 공습한 이스라엘에 보복 직전까지 갔다면서도 미국과의 휴전 협상에는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협상은 어떻게 진행될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보복 직전까지 갔었지만, 일단은 내일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회담에 참석하겠다고 밝혔고요. 트럼프 대통령 역시 내일 협상에 "매우 낙관적" 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네탸냐후 총리가 레바논 공격을 자제할 거라고 전했는데요. 일단 협상의 긍정적 신호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강하게 요청해서 휴전했다, 이렇게 주장했었죠. 그런데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파키스탄에 중재를 강하게 요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위협한 시점부터 휴전을 모색했다는 건데, 오히려 이번 휴전이 절실했던 건 트럼프 대통령이었던 걸까요? 이런 지점이 앞으로의 협상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미국과 이란 모두 출구가 분명히 필요하고 협상의 동력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지만요. 2주라는 시간 동안 합의문 '단어' 하나하나를 다시 정의하고 구체화해야 하는 시간이 될 텐데 협상에서 어떤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거라고 보세요?
<질문 4> 이란이 미국과의 휴전에 합의한 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다시 봉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수를 하루 최대 15척으로 제한하겠다는 건데요. 게다가 이란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는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관리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하겠다고 나섰는데, '새로운 차원'이란 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걸까요?
<질문 4-1>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를 당장 멈추라고 경고하고 나섰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통행료를 같이 걷는 방안도 고려한단 해석도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걸까요?
<질문 5> 단기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신뢰회복조치가 중요하다면요. 장기적으로는 역시 이란 핵 폐기와 제재 해제와 관련한 패키지가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텐데 이 지점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호르무즈 개방에 공을 들여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이후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NS를 이용한 비판은 물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며칠 안에 구체적인 지원책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된 나토 흔들기 어떤 이유로 보세요?
<질문 7> 협상안을 가지고 구체적인 논의가 앞으로 더 이뤄져야겠지만요, 당장 외부적 변수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휴전 합의에 이르기까지도 이란 대통령과 군부 강경파의 갈등이 극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한 휴전안 발표에 이란 국민들 반응도 엇갈리고 있는데, 이런 이란 내부의 양상은 앞으로 협상에 어떤 영향으로 작용할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전쟁이 불안정한 휴전에 돌입하면서 승자없는 전쟁이 된 상황이지만요, '최대 패배자'는 전쟁의 흐름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네탸냐후 이스라엘 총리라는 분석이 외신에서 나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을 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부추겼고, 휴전도 동의하지 못하게 압박했지만 다 실패했다는 건데 이런 진단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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