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르테미스 2호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11일) 오전 지구로 돌아옵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인 무사 귀환만 남겨놓고 있는데요.
3천 도에 가까운 고열을 견디는 것이 관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나아간 인류라는 새 역사를 쓴 아르테미스 2호.
지금껏 인간의 눈으로 보지 못했던 달 뒷면을 직접 관측하고, 기록하는 임무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단계는 무사 귀환입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로부터 40만 6,771㎞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 뒤, 달 뒷면에서 유턴해 커다란 8자 모양을 그리며 지구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주선이 복귀할 때는 자유 귀환 궤도인 '스윙바이' 경로를 활용합니다.
달을 한 바퀴 돌면서 받은 달의 중력을 이용해, 관성의 힘으로만 지구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별도의 엔진 출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추진체에 문제가 생겨도 비행사들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최대 고비는 지구 대기권 재진입입니다.
시속 4만 320km의 매우 빠른 속도로 귀환하는데, 우주선 외부는 2,700도가 넘는 고온을 견뎌야 합니다.
지난 '아르테미스 1호'가 귀환할 때 우주선의 차폐막 일부가 손상됐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2호는 열 차폐막도 다르게 제작됐습니다.
<아미트 크샤트리야 / 미국 나사 부국장> "오리온 우주선은 시속 약 25,000마일(약 시속 4만km)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합니다. 열 차폐 시스템은 재진입 시 가해지는 모든 열과 압력을 온전히 견뎌내야 합니다. 이 시스템은 미국의 공장에서 숙련된 기술자들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극한의 환경을 견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아르테미스 2호는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9시 7분, 미국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도착합니다.
미국 해군의 구조 작업이 완료되면, 총 10일간의 역사적인 임무는 공식적으로 끝납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화면제공 NASA]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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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르테미스 2호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11일) 오전 지구로 돌아옵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인 무사 귀환만 남겨놓고 있는데요.
3천 도에 가까운 고열을 견디는 것이 관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나아간 인류라는 새 역사를 쓴 아르테미스 2호.
지금껏 인간의 눈으로 보지 못했던 달 뒷면을 직접 관측하고, 기록하는 임무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단계는 무사 귀환입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로부터 40만 6,771㎞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 뒤, 달 뒷면에서 유턴해 커다란 8자 모양을 그리며 지구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주선이 복귀할 때는 자유 귀환 궤도인 '스윙바이' 경로를 활용합니다.
달을 한 바퀴 돌면서 받은 달의 중력을 이용해, 관성의 힘으로만 지구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별도의 엔진 출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추진체에 문제가 생겨도 비행사들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최대 고비는 지구 대기권 재진입입니다.
시속 4만 320km의 매우 빠른 속도로 귀환하는데, 우주선 외부는 2,700도가 넘는 고온을 견뎌야 합니다.
지난 '아르테미스 1호'가 귀환할 때 우주선의 차폐막 일부가 손상됐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2호는 열 차폐막도 다르게 제작됐습니다.
<아미트 크샤트리야 / 미국 나사 부국장> "오리온 우주선은 시속 약 25,000마일(약 시속 4만km)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합니다. 열 차폐 시스템은 재진입 시 가해지는 모든 열과 압력을 온전히 견뎌내야 합니다. 이 시스템은 미국의 공장에서 숙련된 기술자들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극한의 환경을 견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아르테미스 2호는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9시 7분, 미국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도착합니다.
미국 해군의 구조 작업이 완료되면, 총 10일간의 역사적인 임무는 공식적으로 끝납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화면제공 NASA]
[영상편집 이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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