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하루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낙관론과 비관론이 교차해 협상 결과에 따라 다음 주 증시 방향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담판을 하루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1.4% 오른 5,858.87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2%대 급등하며 한때 5,9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을 일부 내줬습니다.

미국이 지난 2월 '장대한 분노'라는 이름의 군사작전에 들어간 이후 첫 대면 협상인 만큼 낙관론과 비관론이 시시각각 교차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시장은 이번 협상을 보다 낙관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조 1천억원 넘게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상승세를 타고 각각 1~2%가량 상승했습니다.

코스닥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1.22% 상승 출발한 후 1.64%까지 오름폭을 키우며 마감했습니다.

다만 장 초반 1,470원대로 내려왔던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오른 1,482.5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레바논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미국과 이란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내일 협상 결과에 따라 국내 증시와 환율에 급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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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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