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양국 대표단이 파키스탄 현지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두 나라는 테이블에 앉기도 전 호르무즈를 두고 신경전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관련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짚어봅니다.

<질문 1>미국과 이란의 종전 관련 협상이 임박했습니다. 협상 장소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일부 지역이 사실상 봉쇄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후 처음으로 불협화음을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내일 협상, 어떻게 진행될 걸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2> 담판을 목전에 두고 두 나라가 수위가 센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는 호르무즈 관리 수준을 이전과 다른 '새 단계'로 격상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새 단계, 무슨 뜻일까요?

<질문 3> 벌써 기싸움이 시작된 것 같은데요. 트럼프 대통령, 이란에 통행료 구상을 중단하라며 경고했습니다. 얼마 전엔 그 돈을 같이 걷자고 했는데, 비판 여론에 물러선 거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또 다른 쟁점, 레바논 공습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에 자제를 요청했다며 협상이 잘 될 거라 낙관했습니다. 트럼프가 협상을 낙관하는 건 어떤 이유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뒤 이스라엘에 처음으로 공개 자제를 촉구하면서, 이스라엘도 신경이 쓰일 것 같습니다. 다음 주 헤즈볼라를 배제한 레바논 정부 측을 만난다는데, 이렇게 된 만큼 레바논까지 협상 대상에 포함하는 데 동의할까요?

<질문 6> 한편 모즈타바, 강경한 메시지를 내면서도 끝내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사망 40일째인 어제, 이란 전역에서 대규모 추모 행사가 열렸는데, 이곳에서마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건데요. 신변을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모즈타바, 현재 어떤 상태인 걸까요?

<질문 7> 그렇게 성명으로 호르무즈 통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피의 대가를 청구하겠다 경고했는데 정작 해협의 또 다른 당사국이죠. 오만은 통행료 방침에 공개 반대 입장을 밝혔어요. 이란과 오만, 서로 입장이 다른데요?

<질문 7-1> 만약 선박들이 오만 쪽 영해로만 다닌다고 하면, 다니는 덴 문제가 없을까요?

<질문 8> 미국은 종전 협상은 물론이고, 2주간의 휴전 기간 동안 전쟁 중 소진된 무기 현황을 파악하고 비축해야하는데요. 문제는 무기고를 채우는데 있어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어요?

<질문 9> 중국은 이런 상황을 관망하면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에 대비하고 있을 텐데요. 그에 앞서 북한을 찾은 중국의 외교 수장, 왕이 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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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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