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오늘(11일) 파키스탄에서 열립니다.
중동 전쟁의 운명을 가를 이번 협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시작 6주 만에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게 됩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후, 우리 시간으로는 늦은 오후부터 회담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양측의 기싸움은 협상 직전까지 치열하게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꽤 빨리 열릴 것"이라며 이란이 통행료를 징수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또 이번 협상의 첫 번째 목표는 핵무기 금지라며, 정권교체는 기준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트루스소셜에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재정비"라는 게시글을 올렸는데요.
군사력 재정비를 시사하며 이란을 향해 압박 메시지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협상단을 이끄는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반관영 언론을 통해 이란이 미국에 선의는 있지만 신뢰는 없다고 전했는데요.
미국이 진정한 합의안을 제시하고 이란의 권리를 보장한다면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협상의 문은 열어뒀습니다.
중재에 나선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협상을 앞두고 "지금은 운명이 갈리는 순간"이라며 "회담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협상의 최대 쟁점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와 레바논 휴전 문제 등이 거론됩니다.
이번 회담은 중재국을 통한 간접 접촉과 양국 간 직접 협상이 병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CNN은 파키스탄 중재로 의제를 먼저 조율한 뒤 대면 회담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종전 협상 국면에도 군사적 긴장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무력 충돌 재개에 대비해 중동 지역에 병력을 추가 파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레바논 휴전 문제가 회담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상황인데요.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공식 협상 계획을 밝혔다고요.
[기자 ]
네,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협상은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선언에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위협 제거를 명분으로 레바논을 공습하며 협상에 차질을 빚었는데요.
앞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완전한 평화 협정 체결을 목표로 레바논과의 협상을 조속히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헤즈볼라와의 휴전 논의는 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미국과 레바논은 이스라엘에 헤즈볼라 공격 일시 중단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도 동시에 협상 국면에 접어들며 중동 지역 긴장이 잦아들지 주목되는데요.
종전 협상을 앞두고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해 브렌트유는 0.75%,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33%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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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오늘(11일) 파키스탄에서 열립니다.
중동 전쟁의 운명을 가를 이번 협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시작 6주 만에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게 됩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후, 우리 시간으로는 늦은 오후부터 회담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양측의 기싸움은 협상 직전까지 치열하게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꽤 빨리 열릴 것"이라며 이란이 통행료를 징수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또 이번 협상의 첫 번째 목표는 핵무기 금지라며, 정권교체는 기준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트루스소셜에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재정비"라는 게시글을 올렸는데요.
군사력 재정비를 시사하며 이란을 향해 압박 메시지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협상단을 이끄는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반관영 언론을 통해 이란이 미국에 선의는 있지만 신뢰는 없다고 전했는데요.
미국이 진정한 합의안을 제시하고 이란의 권리를 보장한다면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협상의 문은 열어뒀습니다.
중재에 나선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협상을 앞두고 "지금은 운명이 갈리는 순간"이라며 "회담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협상의 최대 쟁점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와 레바논 휴전 문제 등이 거론됩니다.
이번 회담은 중재국을 통한 간접 접촉과 양국 간 직접 협상이 병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CNN은 파키스탄 중재로 의제를 먼저 조율한 뒤 대면 회담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종전 협상 국면에도 군사적 긴장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무력 충돌 재개에 대비해 중동 지역에 병력을 추가 파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레바논 휴전 문제가 회담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상황인데요.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공식 협상 계획을 밝혔다고요.
[기자 ]
네,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협상은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선언에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위협 제거를 명분으로 레바논을 공습하며 협상에 차질을 빚었는데요.
앞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완전한 평화 협정 체결을 목표로 레바논과의 협상을 조속히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헤즈볼라와의 휴전 논의는 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미국과 레바논은 이스라엘에 헤즈볼라 공격 일시 중단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도 동시에 협상 국면에 접어들며 중동 지역 긴장이 잦아들지 주목되는데요.
종전 협상을 앞두고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해 브렌트유는 0.75%,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33%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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