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선 조종차, 이른바 'RC카'라고 하면 단순히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 많을텐데요.
하지만 최고 시속 100㎞의 빠른 속도에 손맛까지 더해지면서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인천 송도에 국제 규격을 갖춘 공공 RC카 경기장이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트랙에 선 모형 자동차들.
신호가 울리자 쏜살같이 달려나갑니다.
<현장음>"3, 2, 1. 출발!"
곡선 구간을 틈타 추월하기도 하고,
빠른 속도를 이기지 못할 땐 부딪히기도 합니다.
치열하면서 정교한 주행은 마치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인 F1 경기를 방불케 합니다.
흔히들 장난감으로 알고 있는 무선조정 자동차 'RC카'는 최고 시속 100㎞까지 달릴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국내 동호인만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직 마땅한 경기장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고영균 / 인천 미추홀구>"실차로는 할 수 없는 스릴같은 걸 느낄 수 있죠. 대개 이런 경기장이 없으니깐 돈 주고 유료 서킷을 간다든가 아니면 뭐 동네 공터에서만 놀죠."
최근 인천 송도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국내 첫 RC카 경기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주경기장은 물론 초보자와 어린이를 위한 경기장까지 함께 마련됐습니다.
<조은유 / 인천 연수구>"너무 재밌었어요. 차 달리는 게 뭔가 스트레스 풀리고 너무 통쾌한 것 같아요."
경기장 옆 호수에는 RC보트 경기장도 마련돼 다양한 무선조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장은 국제대회가 열리지 않는 평상시에는 시민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최윤오 /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 환경녹지과장>"시민 제안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어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공원 시설 확충 사례로서 의미가 큽니다."
인천시는 시범 운영 기간 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한 뒤 오는 6월쯤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화면제공 인천시 육해공정석
영상편집 이예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웅희(hlight@yna.co.kr)
무선 조종차, 이른바 'RC카'라고 하면 단순히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 많을텐데요.
하지만 최고 시속 100㎞의 빠른 속도에 손맛까지 더해지면서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인천 송도에 국제 규격을 갖춘 공공 RC카 경기장이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트랙에 선 모형 자동차들.
신호가 울리자 쏜살같이 달려나갑니다.
<현장음>"3, 2, 1. 출발!"
곡선 구간을 틈타 추월하기도 하고,
빠른 속도를 이기지 못할 땐 부딪히기도 합니다.
치열하면서 정교한 주행은 마치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인 F1 경기를 방불케 합니다.
흔히들 장난감으로 알고 있는 무선조정 자동차 'RC카'는 최고 시속 100㎞까지 달릴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국내 동호인만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직 마땅한 경기장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고영균 / 인천 미추홀구>"실차로는 할 수 없는 스릴같은 걸 느낄 수 있죠. 대개 이런 경기장이 없으니깐 돈 주고 유료 서킷을 간다든가 아니면 뭐 동네 공터에서만 놀죠."
최근 인천 송도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국내 첫 RC카 경기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주경기장은 물론 초보자와 어린이를 위한 경기장까지 함께 마련됐습니다.
<조은유 / 인천 연수구>"너무 재밌었어요. 차 달리는 게 뭔가 스트레스 풀리고 너무 통쾌한 것 같아요."
경기장 옆 호수에는 RC보트 경기장도 마련돼 다양한 무선조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장은 국제대회가 열리지 않는 평상시에는 시민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최윤오 /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 환경녹지과장>"시민 제안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어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공원 시설 확충 사례로서 의미가 큽니다."
인천시는 시범 운영 기간 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한 뒤 오는 6월쯤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화면제공 인천시 육해공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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