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미국과 이란이 오늘 2주 동안의 휴전에 돌입한 이후 처음 종전협상을 진행합니다.
대면 협상을 앞두고 양측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미국과 이란이 협상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강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장난치지 말라'며 압박했고, 갈리바프 의장은 레바논 휴전과 자산 동결 해제를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는데요. 협상 초반 주도권은 누가 쥘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2> 갈리바프 의장은 "우리는 선의를 갖고 있지만 미국을 신뢰하지는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거 협상 과정에서의 경험까지 거론하며 그 불신의 배경을 직접 설명했는데요. 이란 대표단이 첫 협상부터 상당히 강경한 태도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3> 최대 쟁점은 역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이 곧 열릴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이번 전쟁을 통해 이란도 해협 통제권이 강력한 협상 카드라는 점을 확인했는데요. 이란이 이 카드를 쉽게 포기할 수 있을까요?
<질문3-1> 이란의 봉쇄와 통행료 징수 방침에 대해서는 "그렇게 두지 않겠다, 호르무즈 해협은 공해"라고 못 박았는데요. 해협의 또 다른 당사국인 오만에서 반대 입장이 나와 주목됩니다. 하지만 앞서 이란은 라라크섬 인근의 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새 항로를 제시했는데요. 다른 생각이 있는 걸까요?
<질문4>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 목표에 대해 "핵무기 금지가 첫째고, 미국 목표의 99%"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란은 제재 해제와 농축권 인정을 요구하고 있어 간극이 큰데요. 이 부분에서 타협 가능한 중간 지점이 존재한다고 보십니까?
<질문5> 이런 가운데 이란의 핵물질을 둘러싸고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고농축 우라늄의 위치를 파악해 회수까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IAEA는 현재 정확한 위치조차 확인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는데요. 어느 쪽 판단이 더 현실에 가깝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6>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무력 충돌 재개에 대비해 중동 지역에 병력을 추가 파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 결렬 시 고강도 군사행동에 나설 것임을 경고했는데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이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어디까지입니까?
<질문7> 이번 협상의 또 다른 변수는 레바논 문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제 요청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태도가 협상 테이블 자체를 위태롭게 한다는 우려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8> 미국과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휴전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란과 헤즈볼라는 레바논을 포함 안 된 휴전 합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같은 휴전 협상을 두고 왜 이렇게 입장 차가 큰 걸까요?
<질문8-1>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협상은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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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미국과 이란이 오늘 2주 동안의 휴전에 돌입한 이후 처음 종전협상을 진행합니다.
대면 협상을 앞두고 양측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미국과 이란이 협상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강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장난치지 말라'며 압박했고, 갈리바프 의장은 레바논 휴전과 자산 동결 해제를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는데요. 협상 초반 주도권은 누가 쥘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2> 갈리바프 의장은 "우리는 선의를 갖고 있지만 미국을 신뢰하지는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거 협상 과정에서의 경험까지 거론하며 그 불신의 배경을 직접 설명했는데요. 이란 대표단이 첫 협상부터 상당히 강경한 태도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3> 최대 쟁점은 역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이 곧 열릴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이번 전쟁을 통해 이란도 해협 통제권이 강력한 협상 카드라는 점을 확인했는데요. 이란이 이 카드를 쉽게 포기할 수 있을까요?
<질문3-1> 이란의 봉쇄와 통행료 징수 방침에 대해서는 "그렇게 두지 않겠다, 호르무즈 해협은 공해"라고 못 박았는데요. 해협의 또 다른 당사국인 오만에서 반대 입장이 나와 주목됩니다. 하지만 앞서 이란은 라라크섬 인근의 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새 항로를 제시했는데요. 다른 생각이 있는 걸까요?
<질문4>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 목표에 대해 "핵무기 금지가 첫째고, 미국 목표의 99%"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란은 제재 해제와 농축권 인정을 요구하고 있어 간극이 큰데요. 이 부분에서 타협 가능한 중간 지점이 존재한다고 보십니까?
<질문5> 이런 가운데 이란의 핵물질을 둘러싸고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고농축 우라늄의 위치를 파악해 회수까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IAEA는 현재 정확한 위치조차 확인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는데요. 어느 쪽 판단이 더 현실에 가깝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6>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무력 충돌 재개에 대비해 중동 지역에 병력을 추가 파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 결렬 시 고강도 군사행동에 나설 것임을 경고했는데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이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어디까지입니까?
<질문7> 이번 협상의 또 다른 변수는 레바논 문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제 요청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태도가 협상 테이블 자체를 위태롭게 한다는 우려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8> 미국과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휴전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란과 헤즈볼라는 레바논을 포함 안 된 휴전 합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같은 휴전 협상을 두고 왜 이렇게 입장 차가 큰 걸까요?
<질문8-1>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협상은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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