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번 주말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열흘 만에 강원도를 다시 방문해 우상호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는데요.

반면 민주당 텃밭 전북에선 내부 잡음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을 강조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주말에도 연이틀 강원 지역 민생 행보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철원을 찾은 데 이은 재방문으로 이번 일정 역시 우상호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가 동행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금은 파란 바람이 좀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민주당에서도 새로운 희망이 이곳 강릉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열흘만에 재차 우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 정 대표는 강릉 지역 상인, 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난달 일찌감치 단수공천으로 강원지사 후보를 조기 확정한 만큼 경쟁은 이미 본격화한 모습입니다.

민주당 1호 단수공천자인 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현 강원지사와의 맞대결 구도 속에 민주당은 4년 만의 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전북지사 경선을 둘러싼 내홍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안호영 의원은 재심 신청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이원택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을 다시 실시할 것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섰습니다.

<안호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심에 반영해서 처리하면 잘못된 게 바로잡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단식할 겁니다. 최고위원들께도 면담을 요청해서라도…"

안 의원은 재감찰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재심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이 후보에 대한 추가 감찰 가능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어서 관련 잡음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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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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