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해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있는데요.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동행축제가 전북 전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데요.

엄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3대째 이어오는 지역 대표 맛집의 음식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한 밀키트가 소비자의 발길 멈춰 세웁니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료부터 수제 미나리 막걸리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에 소비자의 두 손이 가득 채워집니다.

<이정희/전주시> "제가 사던 것보다 저렴해서 조금 더 많이 사게 됐습니다. 딸들하고 저녁에 국밥하고 같이 막걸리 한잔하려고 두 가지 구매했어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동행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성숙/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축제 잘 즐겨주시고 또 무엇보다 구매 많이 해주십시오. 그리고 함께 나누고 함께 구매하면서 가치 있는 소비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와 협업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됩니다.

여기에 지역축제와도 연계하면서 관광객들이 즐기고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갑니다.

<김민경/동행축제 참여 업체> "저희 맛있는 국밥을 밀키트로 만들었고요. 동행축제 오셔서 저희 맛있는 국밥을 모두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 지마켓, 컬리 등 93개 플랫폼에서 1만 8천여 소상공인이 K-뷰티·패션·식품 제품을 10~40% 할인 판매합니다.

이 밖에도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1만 5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상생 기획전이 전국 곳곳에서 개최됩니다.

지역과 상생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이번 동행 축제는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정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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