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미국과 이란이 밤샘 마라톤협상을 끝내고 오늘, 날이 밝으면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이 새벽 4시를 넘겨 이란과 협상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함께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이란 정부에서 즉각 SNS로 회담 결과를 알렸습니다. 14시간 회담을 끝냈고 "양측 실무팀이 전문적인 문서를 교환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미국과 입장 차는 있지만 협상을 계속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 다시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도 밝혔는데요. 이란 측에서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내린 걸까요?
<질문 1-1> 그런데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파키스탄 현지시간 12일 오전 4시가 넘은 시점에도 밴스 미 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5시간 넘게 협상을 진행한 상황인데 백악관이 협상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정보를 주지 않고 있다고도 하고요. 이란과 미국 언론의 말이 조금 다른 거 같은데,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질문 2> 미국 측에서는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란 정부의 주장대로 협상이 오늘 재개될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인데요. 워싱턴과 의견을 조율 중일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이 안 돼도 상관없다"고 말했었는데요. 미국이 현재 고민하는 지점은 무엇일까요?
<질문 3> 미국에서 300명, 이란에서 70명, 양측 모두 이례적인 매머드급 대표단을 꾸렸습니다. 최종 합의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이었는데요. 첫 협상은 시간 관계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이번 만남 계기에 무조건 결론을 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질문 4>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 제거 작전을 벌인 부분은 협상 상황에 어떤 영향을 줬을지 궁금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 구축함을 겨냥해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면서 양측 긴장 수위가 고조되기도 했는데요. 실제 군사적 공격은 이뤄지지 않은 것 같아요?
<질문 5>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 구축함들이 회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단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전개 자체가 협상의 판을 완전히 깨진 않은 듯한데요. 앞으로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6> 협상이 진행 중인 와중에 초대형 유조선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이란이 지정한 '호르무즈 통항 시험 정박' 경로죠, 이란 군사 기지가 있는 라라크 섬을 우회하는 항로를 이용했는데요. 이번에도 중국 선박 2척이 포함돼, 이란과 연계된 선박 통항을 우선시하는 기준을 적용했다는 분석이에요?
<질문 7> 협상 당일에도 이어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은 최대 걸림돌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오히려 협상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듯한 뉘앙스도 엿보이는데요. 네타냐후 총리, “이란에 대한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여전히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내 세력 재편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죠?
<질문 8>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스라엘의 레바논 휴전 문제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의 제1 목표로 꼽았던 이란 핵무기 금지는 생각보다 큰 쟁점이 되지 않았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이란 대표단은 미국이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하기로 결정한 이후 협상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관련 보도에 대해 즉각 부인한 바 있는데요. 협상장에서도 이 문제 실제로 거론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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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
미국과 이란이 밤샘 마라톤협상을 끝내고 오늘, 날이 밝으면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이 새벽 4시를 넘겨 이란과 협상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함께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이란 정부에서 즉각 SNS로 회담 결과를 알렸습니다. 14시간 회담을 끝냈고 "양측 실무팀이 전문적인 문서를 교환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미국과 입장 차는 있지만 협상을 계속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 다시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도 밝혔는데요. 이란 측에서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내린 걸까요?
<질문 1-1> 그런데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파키스탄 현지시간 12일 오전 4시가 넘은 시점에도 밴스 미 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5시간 넘게 협상을 진행한 상황인데 백악관이 협상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정보를 주지 않고 있다고도 하고요. 이란과 미국 언론의 말이 조금 다른 거 같은데,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질문 2> 미국 측에서는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란 정부의 주장대로 협상이 오늘 재개될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인데요. 워싱턴과 의견을 조율 중일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이 안 돼도 상관없다"고 말했었는데요. 미국이 현재 고민하는 지점은 무엇일까요?
<질문 3> 미국에서 300명, 이란에서 70명, 양측 모두 이례적인 매머드급 대표단을 꾸렸습니다. 최종 합의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이었는데요. 첫 협상은 시간 관계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이번 만남 계기에 무조건 결론을 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질문 4>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 제거 작전을 벌인 부분은 협상 상황에 어떤 영향을 줬을지 궁금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 구축함을 겨냥해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면서 양측 긴장 수위가 고조되기도 했는데요. 실제 군사적 공격은 이뤄지지 않은 것 같아요?
<질문 5>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 구축함들이 회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단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전개 자체가 협상의 판을 완전히 깨진 않은 듯한데요. 앞으로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6> 협상이 진행 중인 와중에 초대형 유조선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이란이 지정한 '호르무즈 통항 시험 정박' 경로죠, 이란 군사 기지가 있는 라라크 섬을 우회하는 항로를 이용했는데요. 이번에도 중국 선박 2척이 포함돼, 이란과 연계된 선박 통항을 우선시하는 기준을 적용했다는 분석이에요?
<질문 7> 협상 당일에도 이어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은 최대 걸림돌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오히려 협상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듯한 뉘앙스도 엿보이는데요. 네타냐후 총리, “이란에 대한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여전히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내 세력 재편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죠?
<질문 8>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스라엘의 레바논 휴전 문제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의 제1 목표로 꼽았던 이란 핵무기 금지는 생각보다 큰 쟁점이 되지 않았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이란 대표단은 미국이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하기로 결정한 이후 협상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관련 보도에 대해 즉각 부인한 바 있는데요. 협상장에서도 이 문제 실제로 거론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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