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은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펼쳐졌습니다.

주 초엔 중부지방에서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제주와 남해안은 봄비가 내립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청명한 봄 하늘에 연분홍빛 벚꽃이 살랑입니다.

상춘객은 떨어진 꽃잎을 주워 담아 바람에 흩날리며 추억의 사진을 남깁니다.

산책로는 노랗고 붉은 튤립과 벚꽃이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도심 속 물가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습니다.

먹구름이 걷히자, 주말 수은주가 크게 올랐습니다.

강원도 정선군은 낮 기온이 27도를 웃돌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23.8도로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맑은 날씨가 지속하며 주 초에는 날씨가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은 5월 하순에나 경험할 26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립니다.

화요일까지 강수가 이어지겠고, 비가 올 때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을 동반하겠습니다.

<곽대영 기상청 예보분석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랍니다."

중부지방은 당분간도 맑고 일교차가 크겠고, 남부는 주 후반에 또 한차례 봄비가 있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김태현]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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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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