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에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번 주는 때아닌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14일)도 서울을 포함한 곳곳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는데요.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따사로운 봄볕이 내리쬐는 광화문 광장.

외국인 관광객들은 모두 반소매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했습니다.

한여름에나 볼 법한 민소매 차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번 주는 때아닌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광주는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 서울도 27.4도로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경남 김해와 북창원은 28도를 웃돌며, 2008년 기상 관측 이래 4월 중순 중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한낮에 강한 햇볕이 더해지며 기온이 크게 오른 것입니다.

화요일도 서울을 포함한 곳곳의 기온이 25도 안팎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높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저기압이 지나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과 충북, 경북 내륙의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 사고에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전천호]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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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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