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작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은 간절히 합의를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핵무기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해 설령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주도권을 놓지 않을 뜻을 밝혔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엔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봉쇄 시작을 확인하며 이란의 전쟁 '돈줄'을 끊고 협상의 주도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 15척이 넘는 군함을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떤 나라가 세계를 협박하거나 갈취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이란이 그런 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계를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겁니다."
별 위협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이제껏 내버려뒀던 이란 고속 함정이 봉쇄한 해역에 나타난다면 곧바로 격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여전히 등을 돌린 유럽의 나토 국가들과는 달리 지원 의사를 밝혀온 나라들이 있다며 이들이 기뢰 제거 작업 등을 도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이란도 강력 대응을 예고하면서 호르무즈에서의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한층 커졌습니다.
하지만 협상 동력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라는 기대감도 남아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미국 몇몇 매체들은 물밑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 측에서 우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들은 정말, 정말 간절히 협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며 합의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재확인했습니다.
2주의 휴전 시한까지는 아직 일주일 가량 더 남았습니다.
휴전 합의를 깨고 전쟁이 격화될지, 물밑 협상을 통해 희미한 대화의 불씨를 되살릴지 이란 전쟁이 중대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영상취재 이현경]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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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작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은 간절히 합의를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핵무기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해 설령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주도권을 놓지 않을 뜻을 밝혔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엔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봉쇄 시작을 확인하며 이란의 전쟁 '돈줄'을 끊고 협상의 주도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 15척이 넘는 군함을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떤 나라가 세계를 협박하거나 갈취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이란이 그런 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계를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겁니다."
별 위협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이제껏 내버려뒀던 이란 고속 함정이 봉쇄한 해역에 나타난다면 곧바로 격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여전히 등을 돌린 유럽의 나토 국가들과는 달리 지원 의사를 밝혀온 나라들이 있다며 이들이 기뢰 제거 작업 등을 도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이란도 강력 대응을 예고하면서 호르무즈에서의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한층 커졌습니다.
하지만 협상 동력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라는 기대감도 남아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미국 몇몇 매체들은 물밑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 측에서 우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들은 정말, 정말 간절히 협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며 합의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재확인했습니다.
2주의 휴전 시한까지는 아직 일주일 가량 더 남았습니다.
휴전 합의를 깨고 전쟁이 격화될지, 물밑 협상을 통해 희미한 대화의 불씨를 되살릴지 이란 전쟁이 중대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영상취재 이현경]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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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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