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대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이 군함을 동원해 해협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이 매우 간절히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협상 재개 가능성도 내비쳤는데요.
앞서 이란 대통령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위협하면 광범위한 후폭풍을 몰고 올 거라고 맞섰는데 이후에도 접촉은 이어가고 있다는 외신보도도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들,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해군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어제 밤 11시부터 시작됐다는데, 트럼프는 앞서 자신의 SNS에 이란 함정이 봉쇄 해역에 접근한다면 즉시 제거할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유가 상승에 미국 내에서도 압박을 받는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 카드를 현실화 할 수밖에 없었던 것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2>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때도 미국이 해상 봉쇄를 실시한 적이 있었다고 하고요. 마두로 정권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최근엔 베네수엘라를 해상 봉쇄 했었는데요. 과거 사례에 비춰 볼 때 봉쇄 작전이 전략적으로 효과적이라 보세요?
<질문 3> 또 이번 봉쇄 작전에 다른 국가들이 지원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 다른 나라들이 지원을 제안해 와 허용할 거라며 내일쯤 지원 국가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영국은 역봉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일본도 자위대 파견은 정해진 게 없다고 상황입니다. 트럼프가 군함 파견을 이유로 동맹국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건 어떤 전략이라고 봐야 하나요?
<질문 4> 이란 역시 미국에 맞선 투쟁을 예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란은, 홍해의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며 강공을 예고하고 있는데,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어떤 곳이길래, 이란이 역공 카드로 꺼낸 겁니까?
<질문 5> 호르무즈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모두 공격과 보복을 거론하고 있지만요. 다행히 협상의 끈은 놓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란도 아직까진 이렇다 할 행동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 첫 협상 결렬 이후 이란측이 연락을 해왔다는 이야기를 꺼낸 건데요. 외신에서도 미국과 이란 사이 접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단 보도를 내놨는데 협상이 곧 재개된다고 기대해봐도 될까요?
<질문 6> 지난 주말 결렬된 종전협상에서 양국이 얼마나 큰 입장차를 보였는지가 중요할 텐데 가장 큰 입장차를 보인 건 우라늄 농축이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협상에서 미국이 이란에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구적 포기라는 기존 요구에서 한발 물러나는 동시에 당근책으로 제재 완화도 포함시킬 예정이었다는 건데요. 그럼에도 일단 합의기 결렬 된 건 이란측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본 걸까요?
<질문 7> 이런 상황에 이스라엘의 행보도 변수입니다.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도 투입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대원 100여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이스라엘이 타격한 곳이 빈트 즈베일이란 곳인데 헤즈볼라 세력에게는 상당히 상징적인 장소라고요? 또 이런 이스라엘의 노골적 움직임은 앞으로 미·이란 협상에 어떤 변수가 되리라 보세요?
<질문 8> 이런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SNS에 올려 신성 모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쟁을 비판해 온 레오 교황을 향해 "내가 없었다면 교황이 못됐을 거"라며 긴 조롱을 쏟아낸 후 이런 이미지까지 올린 것인데요,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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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대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이 군함을 동원해 해협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이 매우 간절히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협상 재개 가능성도 내비쳤는데요.
앞서 이란 대통령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위협하면 광범위한 후폭풍을 몰고 올 거라고 맞섰는데 이후에도 접촉은 이어가고 있다는 외신보도도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들,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해군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어제 밤 11시부터 시작됐다는데, 트럼프는 앞서 자신의 SNS에 이란 함정이 봉쇄 해역에 접근한다면 즉시 제거할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유가 상승에 미국 내에서도 압박을 받는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 카드를 현실화 할 수밖에 없었던 것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2>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때도 미국이 해상 봉쇄를 실시한 적이 있었다고 하고요. 마두로 정권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최근엔 베네수엘라를 해상 봉쇄 했었는데요. 과거 사례에 비춰 볼 때 봉쇄 작전이 전략적으로 효과적이라 보세요?
<질문 3> 또 이번 봉쇄 작전에 다른 국가들이 지원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 다른 나라들이 지원을 제안해 와 허용할 거라며 내일쯤 지원 국가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영국은 역봉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일본도 자위대 파견은 정해진 게 없다고 상황입니다. 트럼프가 군함 파견을 이유로 동맹국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건 어떤 전략이라고 봐야 하나요?
<질문 4> 이란 역시 미국에 맞선 투쟁을 예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란은, 홍해의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며 강공을 예고하고 있는데,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어떤 곳이길래, 이란이 역공 카드로 꺼낸 겁니까?
<질문 5> 호르무즈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모두 공격과 보복을 거론하고 있지만요. 다행히 협상의 끈은 놓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란도 아직까진 이렇다 할 행동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 첫 협상 결렬 이후 이란측이 연락을 해왔다는 이야기를 꺼낸 건데요. 외신에서도 미국과 이란 사이 접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단 보도를 내놨는데 협상이 곧 재개된다고 기대해봐도 될까요?
<질문 6> 지난 주말 결렬된 종전협상에서 양국이 얼마나 큰 입장차를 보였는지가 중요할 텐데 가장 큰 입장차를 보인 건 우라늄 농축이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협상에서 미국이 이란에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구적 포기라는 기존 요구에서 한발 물러나는 동시에 당근책으로 제재 완화도 포함시킬 예정이었다는 건데요. 그럼에도 일단 합의기 결렬 된 건 이란측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본 걸까요?
<질문 7> 이런 상황에 이스라엘의 행보도 변수입니다.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도 투입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대원 100여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이스라엘이 타격한 곳이 빈트 즈베일이란 곳인데 헤즈볼라 세력에게는 상당히 상징적인 장소라고요? 또 이런 이스라엘의 노골적 움직임은 앞으로 미·이란 협상에 어떤 변수가 되리라 보세요?
<질문 8> 이런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SNS에 올려 신성 모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쟁을 비판해 온 레오 교황을 향해 "내가 없었다면 교황이 못됐을 거"라며 긴 조롱을 쏟아낸 후 이런 이미지까지 올린 것인데요,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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