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5천 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에서 또다시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함대함 미사일을 처음 발사했는데, 이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첫 5천 톤급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이 솟구치는 모습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봅니다.
북한이 지난 12일 진행했다고 밝힌 시험발사 사진입니다.
북한은 시험 발사한 전략순항미사일 2기와 함대함 미사일 3기가 각각 2시간 10분, 32분 정도를 날아 목표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해 4월 최현호 진수 이후 처음입니다.
북한이 이틀 만에 시험발사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는, 미국의 군함 투입 소식이 알려진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최현호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올 들어 세 번째.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이자 한미연합훈련 기간이던 지난달 두 차례 진행한 뒤 한 달 만입니다.
실전 배치 전 무기체계를 막바지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핵전쟁 억제력을 한계 없이 확대 강화하는 것이 최중대 선결 과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새로 건조하는 구축함 3, 4호 함의 무기 체계 구성 심의안을 보고받고 중요 결정을 내렸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5천 톤급 이상의 수상함을 매년 2척씩 건조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해군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추세와 달리 신형 구축함을 수용할 해군기지는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실제 전력화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최근 위성사진과 영상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재작년 9월 지시한 답촌항 인근의 새로운 현대식 해군기지 건설은 여전히 진척이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허진영]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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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북한이 5천 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에서 또다시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함대함 미사일을 처음 발사했는데, 이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첫 5천 톤급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이 솟구치는 모습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봅니다.
북한이 지난 12일 진행했다고 밝힌 시험발사 사진입니다.
북한은 시험 발사한 전략순항미사일 2기와 함대함 미사일 3기가 각각 2시간 10분, 32분 정도를 날아 목표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해 4월 최현호 진수 이후 처음입니다.
북한이 이틀 만에 시험발사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는, 미국의 군함 투입 소식이 알려진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최현호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올 들어 세 번째.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이자 한미연합훈련 기간이던 지난달 두 차례 진행한 뒤 한 달 만입니다.
실전 배치 전 무기체계를 막바지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핵전쟁 억제력을 한계 없이 확대 강화하는 것이 최중대 선결 과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새로 건조하는 구축함 3, 4호 함의 무기 체계 구성 심의안을 보고받고 중요 결정을 내렸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5천 톤급 이상의 수상함을 매년 2척씩 건조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해군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추세와 달리 신형 구축함을 수용할 해군기지는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실제 전력화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최근 위성사진과 영상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재작년 9월 지시한 답촌항 인근의 새로운 현대식 해군기지 건설은 여전히 진척이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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