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미국과 이란이 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로 위협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후반 양국이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나선 가운데, 이르면 16일 미국과 이란의 2차 대면 협상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확실하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구체적인 날짜가 거론되는 것으로 보아, 미국과 이란이 다시 마주 앉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협상 장소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가 거론됩니다. 스위스 제네바도 언급되는데요. 장소가 주는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 1-2> 2차 협상 때도 밴스 부통령과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이 각각 미국과 이란의 대표단을 이끌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도 미국의 해상 봉쇄를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해 왔다며, 내일 그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국가는 침묵을 지키거나, 영국 등 일부 유럽국들은 역봉쇄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을 명단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 앞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결렬된 이유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우라늄 농축을 20년간 중단하라고 제안했고, 이란은 최대 5년까지만 수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이견을 확인했음에도 다시 협상이 거론되는 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3-1> 양측의 큰 의견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을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청신호’라는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란의 보복을 촉발시켜 홍해 관문을 차단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을까요?

<질문 5>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가 중국을 정치, 경제적 딜레마에 빠뜨리고 5월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나서서 이란을 설득해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오히려 호르무즈 역봉쇄가 장기화 될 경우 미중 정상회담이 다시 연기되거나 아예 취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우리는 전 세계를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럽이 문명을 지켜야 할 책임과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스라엘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말한 건데요. 이 시점에 이스라엘 총리가 유럽을 겨냥한 말을 꺼낸 이유가 뭘까요?

<질문 7> 현지시간 14일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회담에 나섭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공격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고, 헤즈볼라 수장은 협상을 취소하라며 레바논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라 타결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번 회담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의 변수가 될 수도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진형(ji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