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미국의 역봉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이란을 압박하면서, 레바논 공습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요르단에서 신선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 간다'며 회담 재개를 암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계속 전쟁이 끝났다고 하시는데, 진짜 끝난 건가요?) 네, 거의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끝이 매우 가깝다고 봅니다."
이란 역시 대화 재개를 위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일시 수용하려 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급물살을 탄 2차 협상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건 이스라엘.
'농축 우라늄 반출'을 종전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며 이란을 최대 수위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하지만 핵 프로그램 재개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는 농축 물질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따라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으로부터 해당 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작전 종료의 필수 조건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란은 우라늄 반출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수장은 '이란의 정권교체'를 목표로 제시하기도 하며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레바논을 향한 사상 최대 규모의 공습도 지속하고 있는데, 사망자만 벌써 2,100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스나 자베르 / 레바논 난민> "저는 수년간 피난민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들은 제 집을 허물고, 마을 전체를 없애버리고, 폭격을 가했습니다."
자국의 안보만 고려하는 이스라엘의 일방통행식 행보에, 국제사회도 잇따라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나치'에 비유되는가 하면, 유럽에선 이스라엘 협력을 중단하자는 청원에 100만명이 서명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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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미국의 역봉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이란을 압박하면서, 레바논 공습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요르단에서 신선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 간다'며 회담 재개를 암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계속 전쟁이 끝났다고 하시는데, 진짜 끝난 건가요?) 네, 거의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끝이 매우 가깝다고 봅니다."
이란 역시 대화 재개를 위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일시 수용하려 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급물살을 탄 2차 협상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건 이스라엘.
'농축 우라늄 반출'을 종전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며 이란을 최대 수위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하지만 핵 프로그램 재개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는 농축 물질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따라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으로부터 해당 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작전 종료의 필수 조건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란은 우라늄 반출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수장은 '이란의 정권교체'를 목표로 제시하기도 하며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레바논을 향한 사상 최대 규모의 공습도 지속하고 있는데, 사망자만 벌써 2,100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스나 자베르 / 레바논 난민> "저는 수년간 피난민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들은 제 집을 허물고, 마을 전체를 없애버리고, 폭격을 가했습니다."
자국의 안보만 고려하는 이스라엘의 일방통행식 행보에, 국제사회도 잇따라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나치'에 비유되는가 하면, 유럽에선 이스라엘 협력을 중단하자는 청원에 100만명이 서명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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