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훈풍도 영향을 준 모습인데요.

자세한 개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종전 협상 낙관론에 3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6일) 6,14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장 초반 1% 넘게 올라 현재 6,19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시장을 이끌고 있고요.

이틀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도 장중 매도로 전환한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상승 전환하면서 지수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두산에너빌리티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토스’ 이슈 영향으로 보안 관련주에도 수급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장중 1% 넘게 올라 1,160선 부근에서 거래 중입니다.

가상자산 시장도 회복되는 모습인데요.

비트코인은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전날과 같은 7만 4천 달러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승 흐름은 간밤 미국 증시 영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종전 협상 기대가 시장 전반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코스피는 종전 전고점인 6,340선까지 약 150포인트 정도를 남겨둔 상황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6원 내린 1,473.6원에 개장했습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초중반을 유지하면서 환율도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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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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