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증시에 이어 코스피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중 2% 넘게 오르며 6,200선도 탈환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종전 협상 낙관론에 3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16일) 6,14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면서 2% 넘게 올라 6,200선까지 올라왔습니다.

종전 전고점인 6,340선까지는 약 120포인트 정도를 남겨둔 상황입니다.

수급을 보면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시장을 이끌고 있고요.

이틀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도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두산에너빌리티 등도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장중 1% 넘게 오르며 1,160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테마별로는 엔비디아의 양자 인공지능 모델 발표 영향으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오르고 있고요.

최근 ‘미토스’ 이슈로 보안 관련주에도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이 같은 상승 흐름은 간밤 미국 증시 영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종전 협상 기대가 시장 전반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서는 이제 전쟁 리스크보다 1분기 실적 전망에 더 무게를 두는 흐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초중반을 유지하면서 환율도 관망세를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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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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