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외신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G2' 구상을 밝혔습니다.
시장이 아닌 시민이 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재차 비판했는데요.
국민의힘에선 정 후보에 대한 늑장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출마 후 처음으로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을 글로벌 G2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4대 특구를 조성해 법인세 감면과 가족비자 혜택으로 글로벌 혁신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겁니다.
지금은 중단된 서울과 베이징, 도쿄의 '베세토 셔틀 외교' 복원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시민이 아닌 시장만 보였다며 오세훈 시장을 거듭 겨냥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시장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서울시가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일을 하는 서울시가 되어야 합니다."
정 후보는 오 시장의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 안전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모든 걸 감수하고 중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퀴어 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이 오 시장 체제에서 매년 가로막힌 점에 대해서도 "모든 시민에게 광장을 사용할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SNS에 글을 올려 "좋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며 구체적 방법부터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비전 없는 민원 행정으로는 도시가 도약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정 후보 견제에 열을 올리며, 경찰의 수사를 문제삼았습니다.
'칸쿤 출장'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의원 수사는 서울청이 직접 나섰는데, 정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 공표 의혹 등은 늑장 수사한다는 겁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찰의 '정원오 일병 구하기' 수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야당 수사는 직접 수사, 여당 수사는 뭉개기 수사하겠다는 의도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서울시장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김봉근]
[영상편집 윤현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외신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G2' 구상을 밝혔습니다.
시장이 아닌 시민이 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재차 비판했는데요.
국민의힘에선 정 후보에 대한 늑장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출마 후 처음으로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을 글로벌 G2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4대 특구를 조성해 법인세 감면과 가족비자 혜택으로 글로벌 혁신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겁니다.
지금은 중단된 서울과 베이징, 도쿄의 '베세토 셔틀 외교' 복원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시민이 아닌 시장만 보였다며 오세훈 시장을 거듭 겨냥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시장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서울시가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일을 하는 서울시가 되어야 합니다."
정 후보는 오 시장의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 안전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모든 걸 감수하고 중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퀴어 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이 오 시장 체제에서 매년 가로막힌 점에 대해서도 "모든 시민에게 광장을 사용할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SNS에 글을 올려 "좋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며 구체적 방법부터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비전 없는 민원 행정으로는 도시가 도약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정 후보 견제에 열을 올리며, 경찰의 수사를 문제삼았습니다.
'칸쿤 출장'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의원 수사는 서울청이 직접 나섰는데, 정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 공표 의혹 등은 늑장 수사한다는 겁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찰의 '정원오 일병 구하기' 수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야당 수사는 직접 수사, 여당 수사는 뭉개기 수사하겠다는 의도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서울시장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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