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출마 결심 배경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대구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반전의 계기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결국 양자 구도로 수렴이 될 것"이라며 한껏 몸을 낮췄습니다.

국민의힘의 주자가 누가 되는지 유불리를 계산하면 위축될 수 있다면서,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지금 구도가 어떻고 누가 나오면 유리하고 불리하고 이런 걸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도 않을 뿐만 아니라, 또 자꾸 그런 생각을 하면 쫄려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겠다는 뜻도 재확인했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당연히 박근혜 대통령이 달성군에 계시니까 당연히 지역사회 어른이고 또 국가의 원로이니까 당연히 찾아뵙는 게 예의라서"

대구 엑스코 전시관을 '박정희 컨벤션'으로 명명하는 게 자신의 과거 공약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이번 선거가 "역사 논쟁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다고도 밝혔습니다.

최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를 받은 점에 대해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새 시장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느냐를 명확히 규정하시고 제 이름을 거론해 주신 거니까 저는 상당히 감사하죠. 그런데 그것 때문에 본인이 곤혹스러운 상황이 되신 게 아닌가…."

이에 홍 전 시장은 SNS에 재차 글을 올려 "김 후보와 30년 우정"이라면서 "대구가 당면할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김 후보 밖에 없다"고 또 다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출마를 마지막 정치적 소명이라고 강조한 김부겸 후보.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대구지역 경제에도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저 일 좀 할 줄 안다고 소문 나 있지 않습니까. 장관도 하고 총리도 했습니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번 써주십시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김형서]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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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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