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협상을 앞두고 휴전 종료 시점을 미국시간 22일 저녁까지라고 못 박았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하루 늦췄는데, 오락가락하는 트럼프 메시지에 우리 시장과 경제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권혁중 경제평론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앞두고 막판까지 출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메시지까지 자주 바뀌면서 혼란을 더 키우고 있는데요. 경제적 측면에서 이번 종전 협상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쿠웨이트가 호르무즈 봉쇄로 선박 통항에 문제가 생기자, 원유와 석유제품 수출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습니다. 불가항력 선언은 전쟁이나 천재지변 등 외부 요인으로 계약 이행이 어려울 때 법적 책임을 면제받는 조치인데,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는 건가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호르무즈 봉쇄를 뚫고 빠져나온 몰타 선적 유조선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하는데, 원유 수급 문제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고 볼 수 있나요?

<질문 4> 국제유가 이야기도 해보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 긴장이 고조하면서 이틀째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는 5.64% 오른 배럴당 95.48달러, WTI는 6.87% 오른 배럴당 89.6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심리적 지지선인 배럴당 100달러는 넘지 않았어요. 유가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1>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는 즉시 휘발윳값이 정상화“될 거라고 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올해 안에 휘발윳값이 갤런당 3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 말에 정면으로 반박한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급해 보이는데, 왜 이런 말을 했다고 보세요?

<질문 5> 증시 상황도 짚어보죠.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면서 간밤에 뉴욕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전 거래일보다 0.01%, S&P500은 0.24%, 나스닥은 0.26% 소폭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는데, 시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하지만 국내 증시는 사정이 다릅니다. 코스피가 오늘 장 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K하이닉스 호실적 기대감에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는데, 코스피 체력이 제법 단단해졌다 볼 수 있나요?

<질문 6-1>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국내 증시 목표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7,000에서 8,000으로, JP모건은 7,500에서 8,500으로 올려잡았는데, 코스피가 글로벌시장에서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본 건가요?

<질문 7> 하지만 현장에선 플라스틱 대란이 현실로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원료가 바닥나면서 공장 셧다운이 이어지고, 의료용품 가공식품 모두 비상이 걸렸고, 특히 자영업자 시름은 더욱 커지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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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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