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의 초고속 랠리의 배경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들이 있습니다.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등이 힘을 보탰다고 하지만, 특정 업종에 대한 과도한 쏠림 현상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김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15% 급등해 27만원을 터치했고, SK하이닉스는 10%대 상승하며 16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이같은 급등세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버크셔 해서웨이를 제치고 전 세계 시총 12위에 올랐고, SK하이닉스도 16위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반도체 투톱의 활약이 코스피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업종에만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실제 반도체의 독주 속에 다른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하는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꺾일 경우 증시 전체의 하락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5월 총파업이 예고되자 일부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낮추기도 한 상황입니다.
<박순철 /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지난달 30일)> "파업이 되더라도 전담 조직 및 대응 체계를 통해 적법한 범위 내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대한 대응할 계획입니다."
지속 가능한 증시 상승을 위해서는 반도체 외에도 이차전지와 바이오, 방산, 에너지 등 다른 주도주 후보군들로 온기가 확산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용 김상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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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코스피의 초고속 랠리의 배경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들이 있습니다.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등이 힘을 보탰다고 하지만, 특정 업종에 대한 과도한 쏠림 현상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김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15% 급등해 27만원을 터치했고, SK하이닉스는 10%대 상승하며 16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이같은 급등세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버크셔 해서웨이를 제치고 전 세계 시총 12위에 올랐고, SK하이닉스도 16위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반도체 투톱의 활약이 코스피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업종에만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실제 반도체의 독주 속에 다른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하는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꺾일 경우 증시 전체의 하락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5월 총파업이 예고되자 일부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낮추기도 한 상황입니다.
<박순철 /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지난달 30일)> "파업이 되더라도 전담 조직 및 대응 체계를 통해 적법한 범위 내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대한 대응할 계획입니다."
지속 가능한 증시 상승을 위해서는 반도체 외에도 이차전지와 바이오, 방산, 에너지 등 다른 주도주 후보군들로 온기가 확산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용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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