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K팝 감성을 더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후학 양성과 함께 콘서트도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장르를 넘어선 아티스트들의 도전을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수미 '아름다워라'> "날 부르는 목소리에 지긋이 눈을 떠 바라본 그곳엔 늘 그대"

'신이 내린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 새 앨범 '컨티뉴엄'을 발매했습니다.

케이팝 제작 역량을 갖춘 SM엔터테인먼트와 손 잡은 이번 앨범은 디바 조수미에게도 새로운 도전입니다.

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와 듀엣곡을 만들었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등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정통 클래식에 대중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기존 음반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난도 콜로라투라 아리아도 담겨 거장 조수미의 기교를 새로운 레퍼토리로 만날 수 있습니다.

<조수미/ 소프라노> "클래식 아티스트로서 당연히 해왔던 노래들, 이 세상에 없는 작곡가들의 음악을 제 인생에 맞춰 짜깁기한 게 아니라 새로운 음악, 다른 언어로 풀어보자고 해서 이 앨범을 만들게 됐거든요."

후배 양성과 함께 대중을 위한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조수미는 오는 9일 부모님의 고향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20여 개 도시 투어에 나섭니다.

<창모 '마에스트로'> "다섯살 때부터 나는 피아노를 쳤어, 영재였지 베토벤부터 모차르트, 바흐, 쇼팽, 선배였지"

클래식에 대한 애정을 음악에 담아 온 래퍼 창모는 이번 주말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초로 힙합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공연은 베트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로 시작해 창모의 대표곡들을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합니다.

<창모/ 래퍼> "이런 기회를 통해서 어렸을 때 제가 꿈꾸던 데를 올 수 있다는 게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요, 이건 너무 말도 안 된다. 정말 감사하다."

장르의 경계를 넘는 아티스트들의 도전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합니다.

연합뉴스 TV 이따끔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임예빈]

[화면출처 SM Classics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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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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