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수술' 선배 류현진 "동주야, 무서워하지마"

한국 프로야구의 간판스타 한화 류현진이 KBO 통산 12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어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삼진 여덟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호투해, 타선의 뒷받침 속에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2006년 한화에서 데뷔해 2012년까지 98승을 챙긴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뒤 한화에 복귀해 2024년 10승, 2025년 9승, 그리고 올해 3승째를 추가했습니다.

120승 고지를 밟았지만 류현진은 마냥 밝게 웃을 수만은 없없습니다.

현재 소속팀 한화는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투수진의 줄부상과 부진속에 팀은 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특히 팀의 든든한 후배 문동주가 최근 어깨 수술 진단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어 류현진 역시 마음이 무겁습니다.

문동주가 수술하게 된 어깨는 투수에게는 치명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부위 입니다.

선수들에 따라 어깨 수술을 받은 뒤 구속저하를 크게 겪는 등 과거의 실력이 돌아오지 않아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과거 문동주처럼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았습니다.

2015년 LA 다저스 시절 수술을 받고 피나는 노력으로 재활에 성공해 다시 마운드에 섰지만 류현진 역시 구속 저하를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결국 구위를 끌어올려 2019년 자신의 전성기를 맞이한 바 있습니다.

류현진은 문동주에게 "너는 그냥 잠만 자고 일어나면 수술이 되어 있을 것이라며 간단하게 이야기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동주가 정말 많이 울더라, 수술 이후가 더 중요하지 수술 받는다고 왜 우냐고 이야기 했는데 조금 무서웠나 보다 라며 뒷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수술보다는 그 이후가 훨씬 더 중요하다며 "재활하면서 느끼는 통증을 잘 참고 이겨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동주는 과거 류현진이 수술했던 미국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징계요구 적법 판결에 항소 예정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을 포함해 협회 운영과 관련해 9가지 문제를 지적하며 정몽규 회장 등에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협회는 취소소송으로 맞섰지만, 패소했고 결국 이사회는 항소를 결정했습니다.

협회는 "사실관계 심리와 법률 해석 측면에서 상급 법원의 판단을 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월드컵을 방패막이 삼거나 시간 끌기용”은 아니라며 항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협회는 항소 외에 선택지가 없는 실정입니다.

1심 판결을 받아들인다면 협회는 당장 24일부터 문체부의 징계 요구를 이행해야 하며 이 경우 정몽규 회장은 직무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추가 소송 없이 문체부의 징계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문체부 차원의 추가 감사, 예산 지원 중단 등 전면전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확정 발표하고 18일 사전캠프지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다음달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태극전사들은 소송전에 나서는 협회와 함께 월드컵을 준비해야 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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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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