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DM이 왔습니다.
첫 번째 DM부터 열어보죠!
▶ 젠슨 황, 한국 또 온다…야구 시구설에 증시 들썩
지난해 10월, 치맥회동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기억하실텐데요.
한국을 재방문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저번엔 치킨집이었는데, 이번엔 야구장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장식한 젠슨 황의 모습입니다.
2년 전, 야구 유니폼을 입고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경기에서 시구를 했던 모습인데요.
갑자기 2년 전 사진이 왜 주목받을까 싶죠.
바로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젠슨 황의 한국 방문 때, 잠실 운동장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 때문입니다.
서울 잠실 운동장에선 5일부터 7일까지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젠슨 황 CEO가 이 경기에 시구자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겁니다.
특히 젠슨황 CEO는 시구 때마다 엔비디아의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 유니폼을 새기고 마운드에 올랐죠.
과연 이번에도 93번 야구 유니폼을 입을 지도 관심인데요.
일단 두산베어스 측은 “어떤 내용도 전달받은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젠슨 황 CEO의 방한 계획, 벌써 우리 증시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두산로보틱스는 물론이고요.
LG구광모 회장과 전격 회동할 것이란 소식에 LG그룹주들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증시까지 들썩이자, 야구팬들은 “두산 뿐만 아니라 10개 구단을 다 시구해달라”는 웃지 못할 반응도 나왔습니다.
팬들의 상상,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 '250주년' 미국 건국 기념 콘서트에 무슨 일이?
두 번째 DM도 열어보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유독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사업에 공을 들여왔는데요.
하지만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기념 주화에 자신의 80세 생일과 엮은 백악관 격투기 경기까지, 논란도 큽니다.
그런데 이번엔 건국 250주년 기념 대형 콘서트가 열리기도 전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내용이네요.
미 건국 25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르기로 약속했던 9개 가수팀의 명단 포스터입니다.
그래미상을 받은 유명 래퍼 영MC도 보이고요.
컨트리 가수 마티나 맥브라이드, 록밴드 포이즌의 보컬 브렛 마이클스 등도 보이는데요.
하지만 출연진 명단이 공개된 직후, 가수들은 순수 문화 행사라는 홍보와 달리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줄줄이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대놓고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하차 선언을 한 팀을 향해 “삼류 가수”라고 혹평하면서, 자신은 기타 하나 없이 공연장을 채울 수 있다며 직접 무대에 서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건국 250주년과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맞아 백악관 마당에서 열리는 격투기 경기를 두고도 비판이 쏟아졌죠.
여기에 250주년 기념 공연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축제 분위기는 커녕 정치적 갈등만 고조되고 있는 건데, 트럼프 대통령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 국세청, 유튜브 엉터리 절세팁 바로잡기 나섰다
마지막 DM도 열어볼까요?
요즘 궁금한 게 생기면 검색창에 물어보는 게 아니고, 유튜브 전문가 영상부터 찾아보는 분들 많죠.
그런데 덮어놓고 그냥 믿으면 안 되겠습니다.
최근 국세청이 세무 전문이라고 주장하는 유튜버가 퍼뜨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는 내용입니다.
“부모가 직장에 다니는 아들에게 매달 100~200만 원을 이체하면서 생활비로 메모하면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 세무 전문이라고 주장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나온 주장입니다.
증여세 피할 꼼수라고 알려준 건데, 이 설명, 사실이 아닙니다.
세법상 비과세 생활비가 되려면 자녀가 자신의 소득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여야 하고요.
계좌에 생활비라고 메모해도 자녀가 경제적 능력이 있다면, 당연히 증여세 내야 합니다.
유튜브에 떠도는 세금 피하는 엉터리 꼼수, 이게 다가 아닙니다.
또 다른 유튜버, “사회초년생이 엄마 카드로 물건을 사도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 주장합니다.
이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실질적인 현금 증여에 해당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게 국세청 설명인데요.
특히 자녀가 본인 소득에 비해 엄마 카드로 과다한 지출을 하거나 고액의 채무를 상환한다면, 국세청이 매의 눈으로 의심하고요.
증여세는 물론이고 가산세까지 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부 유튜버들이 퍼뜨린 가짜 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국세청, 증여세와 관련한 여러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세금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국내 최고 전문가인 국세청 유튜브 참고하시는 게 좋겠네요.
오늘의 DM, 이렇게 답장드립니다.
짧은 영상 하나로 간단한 생활 요령부터 전문 지식까지,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참 편리하죠.
그런데 뒤집어 생각해 보면, 아무 정보나 검증도 없이 편리하게 올릴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편하다고 덮어놓고 믿지 말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을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DM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
첫 번째 DM부터 열어보죠!
▶ 젠슨 황, 한국 또 온다…야구 시구설에 증시 들썩
지난해 10월, 치맥회동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기억하실텐데요.
한국을 재방문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저번엔 치킨집이었는데, 이번엔 야구장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장식한 젠슨 황의 모습입니다.
2년 전, 야구 유니폼을 입고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경기에서 시구를 했던 모습인데요.
갑자기 2년 전 사진이 왜 주목받을까 싶죠.
바로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젠슨 황의 한국 방문 때, 잠실 운동장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 때문입니다.
서울 잠실 운동장에선 5일부터 7일까지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젠슨 황 CEO가 이 경기에 시구자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겁니다.
특히 젠슨황 CEO는 시구 때마다 엔비디아의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 유니폼을 새기고 마운드에 올랐죠.
과연 이번에도 93번 야구 유니폼을 입을 지도 관심인데요.
일단 두산베어스 측은 “어떤 내용도 전달받은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젠슨 황 CEO의 방한 계획, 벌써 우리 증시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두산로보틱스는 물론이고요.
LG구광모 회장과 전격 회동할 것이란 소식에 LG그룹주들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증시까지 들썩이자, 야구팬들은 “두산 뿐만 아니라 10개 구단을 다 시구해달라”는 웃지 못할 반응도 나왔습니다.
팬들의 상상,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 '250주년' 미국 건국 기념 콘서트에 무슨 일이?
두 번째 DM도 열어보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유독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사업에 공을 들여왔는데요.
하지만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기념 주화에 자신의 80세 생일과 엮은 백악관 격투기 경기까지, 논란도 큽니다.
그런데 이번엔 건국 250주년 기념 대형 콘서트가 열리기도 전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내용이네요.
미 건국 25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르기로 약속했던 9개 가수팀의 명단 포스터입니다.
그래미상을 받은 유명 래퍼 영MC도 보이고요.
컨트리 가수 마티나 맥브라이드, 록밴드 포이즌의 보컬 브렛 마이클스 등도 보이는데요.
하지만 출연진 명단이 공개된 직후, 가수들은 순수 문화 행사라는 홍보와 달리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줄줄이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대놓고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하차 선언을 한 팀을 향해 “삼류 가수”라고 혹평하면서, 자신은 기타 하나 없이 공연장을 채울 수 있다며 직접 무대에 서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건국 250주년과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맞아 백악관 마당에서 열리는 격투기 경기를 두고도 비판이 쏟아졌죠.
여기에 250주년 기념 공연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축제 분위기는 커녕 정치적 갈등만 고조되고 있는 건데, 트럼프 대통령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 국세청, 유튜브 엉터리 절세팁 바로잡기 나섰다
마지막 DM도 열어볼까요?
요즘 궁금한 게 생기면 검색창에 물어보는 게 아니고, 유튜브 전문가 영상부터 찾아보는 분들 많죠.
그런데 덮어놓고 그냥 믿으면 안 되겠습니다.
최근 국세청이 세무 전문이라고 주장하는 유튜버가 퍼뜨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는 내용입니다.
“부모가 직장에 다니는 아들에게 매달 100~200만 원을 이체하면서 생활비로 메모하면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 세무 전문이라고 주장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나온 주장입니다.
증여세 피할 꼼수라고 알려준 건데, 이 설명, 사실이 아닙니다.
세법상 비과세 생활비가 되려면 자녀가 자신의 소득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여야 하고요.
계좌에 생활비라고 메모해도 자녀가 경제적 능력이 있다면, 당연히 증여세 내야 합니다.
유튜브에 떠도는 세금 피하는 엉터리 꼼수, 이게 다가 아닙니다.
또 다른 유튜버, “사회초년생이 엄마 카드로 물건을 사도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 주장합니다.
이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실질적인 현금 증여에 해당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게 국세청 설명인데요.
특히 자녀가 본인 소득에 비해 엄마 카드로 과다한 지출을 하거나 고액의 채무를 상환한다면, 국세청이 매의 눈으로 의심하고요.
증여세는 물론이고 가산세까지 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부 유튜버들이 퍼뜨린 가짜 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국세청, 증여세와 관련한 여러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세금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국내 최고 전문가인 국세청 유튜브 참고하시는 게 좋겠네요.
오늘의 DM, 이렇게 답장드립니다.
짧은 영상 하나로 간단한 생활 요령부터 전문 지식까지,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참 편리하죠.
그런데 뒤집어 생각해 보면, 아무 정보나 검증도 없이 편리하게 올릴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편하다고 덮어놓고 믿지 말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을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DM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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