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장 초반 8,900선 돌파에 성공했던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장 초반부터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오전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장 초반 9,000선 돌파를 시도했다가 급락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1.08% 오른 8,880선에서 출발했던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과 '젠슨 황 효과'에 힘입어 장중 한때 8,930선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며 개장 10분도 채 되지 않아 8,500선까지 밀렸습니다.

현재도 8,500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9천억원, 1천억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 홀로 4조원 넘게 사들이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장 초반 2% 넘게 오르던 삼성전자도 현재는 강보합세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LG전자는 6% 넘게 급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현재 3% 넘게 하락하며 1,000선 근처까지 후퇴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7원 오른 1,512원에 개장했습니다.

이후 상승폭을 높이며 1,518원까지 올라섰습니다.

종전협상이 중단됐단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와 미국 달러화가 동반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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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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