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경남으로 가보겠습니다.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의 확장세가 맞물리면서 경남지사 선거는 막판까지 판세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가족 단위 유권자부터 휴일을 맞아 투표에 나선 시민들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경남에는 모두 921개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오후 1시 기준 경남의 투표율은 49.4%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남지역 유권자는 모두 277만여 명인데요.

이 가운데 68만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경남의 사전투표율은 24.6%를 기록했습니다.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치로, 이번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경남 유권자들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등 지역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일꾼들을 선출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관심은 경남지사 선거에 쏠리고 있습니다.

전직 경남지사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두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선거운동 기간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공표된 여론조사에선 조사 시점과 기관에 따라 접전 또는 우세 결과가 엇갈리면서, 판세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때문에 여야 모두 경남을 이번 선거의 핵심 승부처 가운데 한 곳으로 꼽고 있는데요.

결국 최종 승부는 오늘 본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의 선택으로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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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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