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DM이 왔습니다.
첫 번째 DM부터 열어보죠!
▶ 젠슨 황, 홍대 고깃집 등장…'성지' 탄생하나?
방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조금 전, 젊은이들의 거리로 꼽히는 홍대에 등장했죠.
지난해 ‘치맥 회동’ 열풍을 일으켰던 치킨 매장을 비롯해 방문하는 곳마다 성지가 되고 있고, 젠슨 황 열풍이 번진 중국에선 닮은 꼴이 화제라는 내용이네요.
지난해 10월,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한자리에 모인 곳, 바로 삼성동의 한 치킨 매장이었죠.
자산 규모를 합쳐 무려 220조 원 이상의 기업 총수들이 둘러앉았던 치킨집, 7개월이 흐른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야말로 성지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치맥 회동 이후, 젠슨 황처럼 골든벨을 울리고 싶다며, 직원들과 손님들에게 통 크게 음료를 쏘는 손님들부터 부의 기운을 얻겠다며 땅끝마을에서 올라온 손님들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젠슨 황 CEO 열풍, 중국으로도 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치맥 회동이었다면 중국에선 젠슨 황 닮은 꼴이 화제인데요.
밀가루와 스프레이로 구현한 회색 머리에 단돈 5만 원으로 준비한 가죽 재킷과 안경, 젠슨 황과 꽤 흡사하죠.
이 청년, 해당 영상으로 팔로워가 5만 4천 명을 돌파했고 라이브 방송에는 최대 2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폭발적 관심을 얻었습니다.
젠슨 황이 간 곳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도 따라 찾고, 그의 말 한마디까지 모든 게 뉴스가 되고 주목받는, 유례가 없던 대중의 관심은 AI 시대, 그가 이끌어 나갈 미래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DM도 열어보겠습니다.
▶ '돌다리도 두드려야'…달라진 마케팅 전략?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이벤트 파문, 20여 일이 지났지만, 파장은 여전합니다.
사태 후폭풍이 음료 업계 전반의 마케팅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내용이네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속담, 요즘 유통업계에선 마케팅의 새로운 원칙이 됐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유사한 논란 사례들을 정리한, 이른바 ‘사건 정리표’까지 공유될 정도인데요.
혹시라도 비슷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겁니다.
무엇보다 기업들이 가장 경계하는 건, 의도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해석이 될 위험이죠.
최근 고민에 빠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 ‘탱크보이’ 등으로 유명한 빙그레입니다.
빙그레는 지난 2022년부터 군부대 후원 행사에 아이스크림 ‘탱크보이’를 지원해 왔는데, 최근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으로 제품명 자체가 의도와 다르게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거죠.
그간 자극적이고 선명한 구호를 내세운 마케팅으로 경쟁했던 유통업계, 스타벅스 사태 이후 ‘한 탕 주의’ 화제성보다는 ‘내실 다지기’와 같이 조심스러운 전략으로 돌아서는 분위기죠.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신중함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봅니다.
마지막 DM도 열어볼까요?
▶ 날씨 풀리자, 동네 야장·루프탑 찾는 수요 확산
요즘 MZ 세대에선 이른바 인기 테마 지도가 각광을 받고 있죠.
얼마 전 크게 유행했던 ‘두쫀쿠’ 재고를 안내하는 두쫀쿠맵부터 가성비 식당을 분류해놓은 ‘거지 맵’까지 목적에 따라 주변의 적절한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테마 지도, 종류도 다양했는데요.
밤 산책하기 딱 좋은 요즘 날씨를 타고 이번엔 야장맵까지 등장했다는 내용입니다.
선선한 저녁이 되면, 실내보단 야외로 나가 저녁 시간을 만끽하고 싶죠.
‘야장’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 손님들도 부쩍 늘었는데요.
실제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선 최근 야장 관련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9배나 늘었다고 하는데, 이런 관심 때문인지, MZ 세대에선 ‘야장맵’이 인기입니다.
'야장'은 야외 장사를 줄여 부르는 말로, 야장맵은 야장 분위기가 좋은 식당과 포장마차, 루프탑 공간 등을 지도 형태로 정리해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야장 특유의 분위기와 개방감을 즐기려는 2030 세대의 수요가 폭발하면서 급기야 야장맵까지 등장한 건데요.
이제는 맛보다 야장을 할 수 있는 자리가 검색의 우선순위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야장맵을 보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늘다 보니, 지역 곳곳에선 “우리 동네도 야장맵에 추가해달라”는 요청도 늘고 있다는데요.
야장맵 개발 업체는 “광고 한 번 한 적 없는데 이렇게 퍼지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야장맵과 같은 테마 지도의 흥행, 검색의 피로감을 줄여준다는 강점도 있는데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좋은 곳을 제보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소비자 중심 정보 시장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DM, 이렇게 답장 드립니다.
야장의 매력은 뭘까요.
빵빵한 에어컨 바람 대신 기분 좋은 바람이 있고, 화려한 볼거리 대신 낭만 속 즐거운 대화가 있습니다.
야장맵의 인기,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심리를 보여주죠.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데요.
바람 쐬기 좋은 저녁, 주변의 소소한 행복과 함께 기분 좋은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DM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
첫 번째 DM부터 열어보죠!
▶ 젠슨 황, 홍대 고깃집 등장…'성지' 탄생하나?
방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조금 전, 젊은이들의 거리로 꼽히는 홍대에 등장했죠.
지난해 ‘치맥 회동’ 열풍을 일으켰던 치킨 매장을 비롯해 방문하는 곳마다 성지가 되고 있고, 젠슨 황 열풍이 번진 중국에선 닮은 꼴이 화제라는 내용이네요.
지난해 10월,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한자리에 모인 곳, 바로 삼성동의 한 치킨 매장이었죠.
자산 규모를 합쳐 무려 220조 원 이상의 기업 총수들이 둘러앉았던 치킨집, 7개월이 흐른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야말로 성지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치맥 회동 이후, 젠슨 황처럼 골든벨을 울리고 싶다며, 직원들과 손님들에게 통 크게 음료를 쏘는 손님들부터 부의 기운을 얻겠다며 땅끝마을에서 올라온 손님들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젠슨 황 CEO 열풍, 중국으로도 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치맥 회동이었다면 중국에선 젠슨 황 닮은 꼴이 화제인데요.
밀가루와 스프레이로 구현한 회색 머리에 단돈 5만 원으로 준비한 가죽 재킷과 안경, 젠슨 황과 꽤 흡사하죠.
이 청년, 해당 영상으로 팔로워가 5만 4천 명을 돌파했고 라이브 방송에는 최대 2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폭발적 관심을 얻었습니다.
젠슨 황이 간 곳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도 따라 찾고, 그의 말 한마디까지 모든 게 뉴스가 되고 주목받는, 유례가 없던 대중의 관심은 AI 시대, 그가 이끌어 나갈 미래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DM도 열어보겠습니다.
▶ '돌다리도 두드려야'…달라진 마케팅 전략?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이벤트 파문, 20여 일이 지났지만, 파장은 여전합니다.
사태 후폭풍이 음료 업계 전반의 마케팅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내용이네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속담, 요즘 유통업계에선 마케팅의 새로운 원칙이 됐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유사한 논란 사례들을 정리한, 이른바 ‘사건 정리표’까지 공유될 정도인데요.
혹시라도 비슷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겁니다.
무엇보다 기업들이 가장 경계하는 건, 의도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해석이 될 위험이죠.
최근 고민에 빠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 ‘탱크보이’ 등으로 유명한 빙그레입니다.
빙그레는 지난 2022년부터 군부대 후원 행사에 아이스크림 ‘탱크보이’를 지원해 왔는데, 최근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으로 제품명 자체가 의도와 다르게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거죠.
그간 자극적이고 선명한 구호를 내세운 마케팅으로 경쟁했던 유통업계, 스타벅스 사태 이후 ‘한 탕 주의’ 화제성보다는 ‘내실 다지기’와 같이 조심스러운 전략으로 돌아서는 분위기죠.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신중함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봅니다.
마지막 DM도 열어볼까요?
▶ 날씨 풀리자, 동네 야장·루프탑 찾는 수요 확산
요즘 MZ 세대에선 이른바 인기 테마 지도가 각광을 받고 있죠.
얼마 전 크게 유행했던 ‘두쫀쿠’ 재고를 안내하는 두쫀쿠맵부터 가성비 식당을 분류해놓은 ‘거지 맵’까지 목적에 따라 주변의 적절한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테마 지도, 종류도 다양했는데요.
밤 산책하기 딱 좋은 요즘 날씨를 타고 이번엔 야장맵까지 등장했다는 내용입니다.
선선한 저녁이 되면, 실내보단 야외로 나가 저녁 시간을 만끽하고 싶죠.
‘야장’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 손님들도 부쩍 늘었는데요.
실제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선 최근 야장 관련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9배나 늘었다고 하는데, 이런 관심 때문인지, MZ 세대에선 ‘야장맵’이 인기입니다.
'야장'은 야외 장사를 줄여 부르는 말로, 야장맵은 야장 분위기가 좋은 식당과 포장마차, 루프탑 공간 등을 지도 형태로 정리해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야장 특유의 분위기와 개방감을 즐기려는 2030 세대의 수요가 폭발하면서 급기야 야장맵까지 등장한 건데요.
이제는 맛보다 야장을 할 수 있는 자리가 검색의 우선순위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야장맵을 보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늘다 보니, 지역 곳곳에선 “우리 동네도 야장맵에 추가해달라”는 요청도 늘고 있다는데요.
야장맵 개발 업체는 “광고 한 번 한 적 없는데 이렇게 퍼지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야장맵과 같은 테마 지도의 흥행, 검색의 피로감을 줄여준다는 강점도 있는데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좋은 곳을 제보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소비자 중심 정보 시장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DM, 이렇게 답장 드립니다.
야장의 매력은 뭘까요.
빵빵한 에어컨 바람 대신 기분 좋은 바람이 있고, 화려한 볼거리 대신 낭만 속 즐거운 대화가 있습니다.
야장맵의 인기,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심리를 보여주죠.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데요.
바람 쐬기 좋은 저녁, 주변의 소소한 행복과 함께 기분 좋은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DM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