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현지시각 7월 4일 하루 동안, 미국과 이란에서는 정반대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란에서는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이, 미국에서는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는데요.
미국과 이란은 오는 11일 후속 협상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쿠팡사태 속에서도 쿠팡 주식을 18차례 매입하는 등 미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쿠팡과 깊게 엮인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에서는 건국 250주년을 맞아 성대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악천후에 공식 기념행사가 2시간 넘게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강행하서 자정이 넘어 끝났습니다. 모든 미국인의 축제여야 할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가 정치집회가 됐다는 비판도 많은데, 이번 미 건국 250주념기념행사 모습,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1-1> 당초 9시 예정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11시로 밀렸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폭풍우에 행사가 취소됐지만 자신의 결정으로 재개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폭염과 폭우로 미국에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를 강행했는데, 이에 대한 미국의 여론은 어떤가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미 건국 250주년 기념 연설에서 줄곧 “공산주의 반대”를 외쳤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호명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미국 대통령들이 건국기념일 연설에서 이러한 주제로 연설을 했었나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유지하기를 원한다"며 “SAVE법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했는데요.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독립기념일 연설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많은 것 같아요?
<질문 3> 미국 독립기념일에 대통령이 내셔녈 몰에서 직접 대규모 연설을 하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미 건국 250주년 행사를 의회가 2016년 설치한 ‘아메리카 250’ 기념위원회가 진행하던 도중 별도로 트럼프 측근들이 주도한 ‘프리덤 250’이 행사의 상당 부분을 맡으면서 국가적 축제가 보수 진영의 정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가 됐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가 트럼프의 중간선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거라 보세요?
<질문 4> 최근 미 정부윤리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쿠팡 주식을 18차례 매입 또는 매도했다고 하는데요. 대통령이 주식투자를 한다는 게 미국에서는 가능한 건가요?
<질문 5> 한편 이란에서는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이 열리며 통곡과 복수의 분노가 거리에 가득찼습니다. 이틀째 맞은 하메네이 장례식은 대규모 반미 애국 집회를 방불케했다고 하는데, 이란의 하메네이 장례식은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5-1> 우리 정부도 주이란한국대사관이 하메네이 장례식에 참석하려 했으나 이란 측의 사정으로 참석을 철회했다고 하는데요. 중국에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고 하는데, 우리 측의 조문은 왜 거절한 건가요?
<질문 6> 하메네이 장례 일정은 오는 목요일 안장으로 마무리될 예정인데요. 이후 현지 시간 11일, 중재국인 파키스탄에서 다시 후속협상이 재개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에서 ‘극과극’의 행사가 진행이 되고 바로 다시 만나 협상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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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현지시각 7월 4일 하루 동안, 미국과 이란에서는 정반대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란에서는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이, 미국에서는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는데요.
미국과 이란은 오는 11일 후속 협상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쿠팡사태 속에서도 쿠팡 주식을 18차례 매입하는 등 미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쿠팡과 깊게 엮인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에서는 건국 250주년을 맞아 성대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악천후에 공식 기념행사가 2시간 넘게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강행하서 자정이 넘어 끝났습니다. 모든 미국인의 축제여야 할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가 정치집회가 됐다는 비판도 많은데, 이번 미 건국 250주념기념행사 모습,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1-1> 당초 9시 예정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11시로 밀렸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폭풍우에 행사가 취소됐지만 자신의 결정으로 재개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폭염과 폭우로 미국에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를 강행했는데, 이에 대한 미국의 여론은 어떤가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미 건국 250주년 기념 연설에서 줄곧 “공산주의 반대”를 외쳤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호명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미국 대통령들이 건국기념일 연설에서 이러한 주제로 연설을 했었나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유지하기를 원한다"며 “SAVE법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했는데요.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독립기념일 연설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많은 것 같아요?
<질문 3> 미국 독립기념일에 대통령이 내셔녈 몰에서 직접 대규모 연설을 하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미 건국 250주년 행사를 의회가 2016년 설치한 ‘아메리카 250’ 기념위원회가 진행하던 도중 별도로 트럼프 측근들이 주도한 ‘프리덤 250’이 행사의 상당 부분을 맡으면서 국가적 축제가 보수 진영의 정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가 됐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가 트럼프의 중간선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거라 보세요?
<질문 4> 최근 미 정부윤리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쿠팡 주식을 18차례 매입 또는 매도했다고 하는데요. 대통령이 주식투자를 한다는 게 미국에서는 가능한 건가요?
<질문 5> 한편 이란에서는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이 열리며 통곡과 복수의 분노가 거리에 가득찼습니다. 이틀째 맞은 하메네이 장례식은 대규모 반미 애국 집회를 방불케했다고 하는데, 이란의 하메네이 장례식은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5-1> 우리 정부도 주이란한국대사관이 하메네이 장례식에 참석하려 했으나 이란 측의 사정으로 참석을 철회했다고 하는데요. 중국에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고 하는데, 우리 측의 조문은 왜 거절한 건가요?
<질문 6> 하메네이 장례 일정은 오는 목요일 안장으로 마무리될 예정인데요. 이후 현지 시간 11일, 중재국인 파키스탄에서 다시 후속협상이 재개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에서 ‘극과극’의 행사가 진행이 되고 바로 다시 만나 협상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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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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