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과열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규제 수위를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31일부터 기존에 발표한 보완책을 먼저 시행한 뒤 효과가 부족하면 개인별 투자 한도까지 도입할 계획입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투자 과열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개인별 투자 한도를 도입하는 등 추가 규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체 금융 투자상품 투자 금액 가운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비중을 개인별로 20%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들을 불러 이 같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보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자 전례 없는 고강도 추가 규제 도입 의사를 밝힌 겁니다.
이와 함께 주기적인 재교육과 사전 모의 거래,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 경험을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규제는 기존 보완 대책의 효과를 먼저 확인한 뒤 시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우선 오는 31일부터 기본 예탁금이 기존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는데, 주식 대신 현금으로만 예탁금을 채워야 합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가격과 실제 가치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괴리율 관리 강화 조치는 다음 달 19일부터 적용됩니다.
최소 매매단위를 1주에서 20주로 확대하는 방안은 당초 11월 시행 예정이지만, 금융당국은 시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이번 규제책으로 증시 변동성이 일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합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20% 제한뿐만 아니라 증거금도 더 올릴 수 있는 상황이고요. 아무래도 규제가 시행되면 레버리지발 리스크 자체는 좀 진정되지 않을까…"
한편 금융위는 자산운용사에 장 마감 직전 집중되는 자산 비중 조정 조치인 리밸런싱을 장중으로 분산해 종가 변동성을 차단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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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과열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규제 수위를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31일부터 기존에 발표한 보완책을 먼저 시행한 뒤 효과가 부족하면 개인별 투자 한도까지 도입할 계획입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투자 과열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개인별 투자 한도를 도입하는 등 추가 규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체 금융 투자상품 투자 금액 가운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비중을 개인별로 20%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들을 불러 이 같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보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자 전례 없는 고강도 추가 규제 도입 의사를 밝힌 겁니다.
이와 함께 주기적인 재교육과 사전 모의 거래,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 경험을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규제는 기존 보완 대책의 효과를 먼저 확인한 뒤 시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우선 오는 31일부터 기본 예탁금이 기존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는데, 주식 대신 현금으로만 예탁금을 채워야 합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가격과 실제 가치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괴리율 관리 강화 조치는 다음 달 19일부터 적용됩니다.
최소 매매단위를 1주에서 20주로 확대하는 방안은 당초 11월 시행 예정이지만, 금융당국은 시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이번 규제책으로 증시 변동성이 일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합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20% 제한뿐만 아니라 증거금도 더 올릴 수 있는 상황이고요. 아무래도 규제가 시행되면 레버리지발 리스크 자체는 좀 진정되지 않을까…"
한편 금융위는 자산운용사에 장 마감 직전 집중되는 자산 비중 조정 조치인 리밸런싱을 장중으로 분산해 종가 변동성을 차단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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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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